유아들을 사로잡은 아이가 좋아하는 탈것 101가지 그리기

탈 것의 종류가 많다고는 하지만 100가지가 넘을 거라고는 상상도 해보지않았던터라 도대체 어떤 것들이 담겨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보지 않았다고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것이 아닌데 좁은 세상에서 살다보니 미처 알지 못하고 커버린 제가 참 어리석구나 하는 생각과 이렇게 생각의 확장을 할 수 있는 책과 연이 닿은 막둥이가 참 다행이다 싶어요~~

책은 어떤 순서로 그림을 그리면 쉽게 그릴 수 있는지 알려주지만 그 외에도 연령대에 따라 색칠하기 오리기 글자쓰기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수중익선, 외륜선, 월면차처럼 한자식 표기로 얼핏 들어서는 설명하기 어렵고 낯선 명칭들도 옆에 설명이 나와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해가며 배울 수 있습니다 탈것에서 월면차를 만날줄 상상도 못했네요 ㅎ
한번 보고나니 다른 책에서도 예전엔 발견하지 못했던것을 찾게되고 비슷한것을 구별하는 능력을 갖게됩니다 이책의 숨은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지요 ㅎ
보통 4~7세 사이가 보는대로 받아들인다는 스펀지같은 습득이 가능한 시기라 하루가 다르게 배움이 느는것을 느낍니다
어린이집만 다녀오면 이 책부터 찾아들고 책상에 앉는 모습도 넘 보기좋구요 따로 공부하는 습관 들일 필요도 없겠어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쳐주고 싶으신분들 4~7세 남아들에게 강력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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