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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4 - 수상한 제재소, 개정판
레모니 스니켓 지음, 홍연미 옮김, 브렛 헬퀴스트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4 : 수상한 제재소
올라프 백작을 놓치고, 또 다시 보들레어가 삼남매는 자신을 돌봐줄 다른 이를 찾아 시골로 향합니다. 이번엔 기차역에 그냥 놓고 가는 포 아저씨.. (아.. 매정하셔라...)
삼남매는 제재소로 향하게 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기분 나쁜 눈동자 건물을 보면서 말이지요.
이번에도 역시나 올라프 백작은 삼남매를 찾아 올테니 말이지요.
제재소 안에서 삼남매는 이전의 1~3권에서 볼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합니다.
어른과 같은 완전 어려운 중노동에 아침 없고, 점심은 껌, 저녁은 맛없는 쇠고기찜...
그 가운데서 만난 낙관론자 필 아저씨, 못된 플래쿠토노 현장감독, 그리고 아이들의 주인이라고 하는 얼굴 안보이는 사장, 그와 동업하고 있는 찰스 아저씨...
이곳에선 유일하게 필, 찰스 아저씨가 그래도 삼남매에게 잘 해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못된 현장감독의 장난으로 인해 클로스의 안경이 깨지고,
병원을 다녀왔는데(바로 그 눈이 그려진 병원), 다녀온 후 클로스는 이상해져요.
두번이나..... 결국 병원에 찾아가서 거기서 여자로 변장한 올라프를 봅니다.
그리고 클로스의 이상 행동이 바로 최면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최면때문에 벌어지고, 악랄한 올라프와 그의 동료 현장감독의 못된 계획 앞에서..
위기의 순간, 바이올렛은 클로스의 마음가짐으로 책을 연구하여 최면에 대한 비밀을 풀고~
클로스는 누나인 바이올렛이 어떻게 발명을 했는지, 발명가의 마음으로 임해 찰스 아저씨를 구합니다.
결국 세 남매가 똘똘뭉쳐 어른들을 이겨내고 다시 한번 위기에서 벗어나죠.
이젠 아시다시피, 또, 올라프는 도망갔어요~~~
아이들은 기숙사로 가게 될 운명에 처했구요. 과연 또 앞으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근데 서니는 몇살일까요?
이 4권에선 악당 오웰 박사의 발에 채이고 칼에 대응해 이로 맞서는데...
아휴.. 작가분께서 너무 아이들을 불쌍하게 몰아가세요.
아기라는데 세상에 발로 찬다니..ㅠㅠㅠㅠ 분노에 치를 떨었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