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일기
문기현 지음 / 작가의서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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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a beautiful life.

I am still feeling such emotions.





도서출판 '작가의 서재'에서 첫 번째 이야기로 문기현 작가의 에세이 [감정일기]를 소개했다. 작가는 가끔 자신을 잃어버린 듯 산다며, 깊은 골짜기의 숲을 건너기 위해 많은 밤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지만 계속해서 움직인다는 말은 '글을 쓴다'는 의미일 것이고, 언젠가는 이 소리들이 넓게 울려 퍼지길 기다린다는 말은 '자신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길 바란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감정일기]에서 작가는 인간은 감정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며, 매번 느끼는 감정들 속에서 모든 시간을 추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현듯 사라져간 존재에 대해 슬퍼하며, 그 삶을 묵묵히 지키며 살아가는 한 사람의 감정적인 이야기 즉,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번 생에 만날 수 있는 인연과 그들로 인해서 겪게 될 여러 감정적인 요소들에 소중함을 이해하는 동시에, 누군가인 당신에게는 감정과 시간을 다시금 존중하고,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p. 프롤로그

서툰 날갯짓으로, 짙은 눈물로, 감정을 살아간다. 오늘 하루의 인사에는 늘 고단함이 묻어있고 잠들지 않는 영혼은 뜬 눈으로 이 새벽일 다시 깨울 뿐이다. 그렇게 말한다. 너도, 나도, 어디선가 상처를 받은 듯.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눈물을 흘린 듯. 혹은 몹쓸 감정 병에라도 걸려 방황하는 듯.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 같기도 하고, 짧은 산문 같기도 하다. 길게 하는 말보다 짧게 줄여서 하는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말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수도 있고,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작가는 1부 '잦은 슬픔, 고독의 연속'에서 사람이라서 아플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짙게 다가온 고독한 감정이 가져다주는 건 결코 아픔만이 아니라, 당신 이유일 것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결국 어떤 감정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난다는 말이다.



p. 45

피곤할 뿐이다. 살아가는 날들이 그저 피곤할 뿐이다. 온몸이 노곤하다는 듯이 몸에는 힘이 빠져있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초점이 없는 시간들 뿐이다.


p. 81

제가 쓰는 글이라도 잘 되면 당신을 조금 더 편안하게 모실 수가 있을 것만 같은데 그것도 여의치가 않아서 참 많이 아픈 낮과 밤입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살아 계셔주세요. 전 아직 당신이 제게 준 그 은혜를 갚지 못했으니까요.





고독한 감정은 언제 생길까? 아플 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을 때, 외로울 때, 함께 밥을 먹을 사람이 없어서 혼자 밥을 먹을 때, 누군가 보고 싶을 때, 사뭇치게 그리울 때, 덧없이 나이만 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 하릴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낼 때, 하루 종일 휴대폰에 아무런 진동이 느껴지지 않을 때, SNS에 올릴 만한 밝고 즐겁고 유쾌한 뭔가가 없을 때.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런 일이 있었지 하는 생각과 함께 누군가로 인해 격정적인 감정이 되었다가, 누군가의 행복한 미소에 나도 슬쩍 미소짓던 일들이 떠오른다. 하나의 기억은 또 다른 여러 생각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올라 그 고리를 끊지 않으면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하다가 잠들 것 같다.



p. 234

"마지막 일기"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그렇게 아무 것도 달라지는 건 없다. 사는 동안은 늘 상처받고 다시 웃으며 이 시간을 살아갈 것이다. 그것이 이번 생의 이유라면 이유일 것이며, 대비해야만 하는 슬픔이라면 아플 것이다.


그러니까. 블현듯 사라져간 누군가를 기억에서 지우는 일도 다시 그려가는 일도 부지런히 해야만 하겠다.





슬퍼도 슬프다고 이야기하면 안될 것 같은 모종의 합의가 되어 있는 것 같은 사회 속에서 살다 보면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꾹꾹 누른 채 산다. 그러다 누군가는 어느 순간 폭발한다. 누구에게?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그러고는 후회한다.


SNS를 볼 때면 다른 사람들은 참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진짜 그럴까? 하는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그들의 좋은 감정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기분 좋은 한때의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싶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삶이 늘 기분 좋은 일들만 있는 건 아니란 것이고, 다들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만 그 중에서 좋은 것만 뽑아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는 말이다.


작가는 [감정일기]란 제목의 책을 통해 아프다는 것을 글로 표현했다. 자신이 아팠던 감정과 불편했던 한 때를 떠올렸을 것이다. 어쩌면 성찰이라는 말이 나이 많은 사람이 인생을 되돌아볼 때만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게 하는 뭔가가 있다. 슬프고 고독한 감정이 짙게 배어 있지만 삶을 이해하려는 시간들에 대해 공감하게 된다.




이 포스팅은 세나북스 최수진 대표 소개로 받아 열심히 진지하게 때론 고독함도 느끼며 읽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82480497


* [책끌]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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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오경은 지음 / 길벗이지톡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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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어발음 새롭게 시작한다!

53개 발음 원리로 배우는 리스닝과 스피킹 정복~




한 달쯤 열심히 하면 버터 발음이 됐을까? 음... 아쉽지만 아직도인 듯. 물론 새벽부터 일어나 열심히 따라 읽고 입으로 중얼중얼 하고 있다.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도 영어공부는 자주 쓰는 영어 단어들의 발음을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알아듣기 힘들고, 내가 하는 말을 상대방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엉뚱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사실 뭔가를 잘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될 때까지 무작정 따라해 보는 게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린 늘 급하다. 매주 로또 복권을 사러 줄을 서는 것처럼 어쩌면 오랜 시간 공들인 만큼의 시간과 노력보단 무임승차(?)로 한몫 챙기고 싶은 욕망이 더 강할 수도 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제대로 성과가 나지 않아 조급해 한다. 자고 일어나면 한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어느새 일 년이 후딱 지나간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사소한 습관을 하나씩 몸에 배게 하는 게 중요하다. 영어공부도 자고 일어나면 습관처럼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무작정해보자. 3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4주 차 영어 발음에 습관들이기를 하고 있다. 물론 한 달 한다고 잘 되진 않을 것이다. 그럼 1년쯤 해보지 뭐. 잘 안되면 또 1년 해보고...









이번 시간에 따라해 볼 발음은 긴모음이다. 확실하게 끌어줘야 오해가 없다고? 우리말에도 같은 글자로 된 단어지만 길게 발음하느냐 짧게 발음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얼굴에 있는 '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처럼 말이다. 하지만 어떤 게 길게 발음하고 짧게 발음하는지 구분이 되는가? 우리말은 특별히 구분하지 않아도 '오늘 눈 올 것 같지 않아?' 하면 그게 얼굴에 있는 눈이 아니란 것쯤 단박에 알 수 있다.


하지만 영어는 완전히 다르다. '리브 히어?'하면, '여기서 산다고?(live here?)' 아니면 '여길 떠난다고?(leave here'.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여기서 산다고 하면 짧게 '리v 히어'라고 하고, 떠난다고 하면 '리이이v 히어'라고 확실하게 길게 끌어줘야 뜻이 통한다.


우리나라 사람은 장모음보다는 단모음에 익숙해져 있다. 따라서 모음 옆에 길게 끌어줘야 하는 ':' 표시가 있어도 우리말은 신경 써서 길게 발음하지 않는다. 우리말을 배우는 외국인이라면 모를까. 이러다 보니 영어 발음도 길거나 짧게 발음하는 걸 크게 신경 쓰지 않다 보니 장모음과 단모음을 구분하지 못하고 발음에 실수하는 경우가 생긴다.






물어보는 말, 의문사에서 조동사 do, does, did나 will, would, have, has처럼 자주 축약되는 동사들이 있다. 원어민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보니 우리가 장모음, 단모음을 구분하지 않고 써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그들도 축약된 동사 사용에 익숙하다. 외국어로 배워야 하는 우리는 헷갈리지만.


의문문에서 의문사와 주어 사이에 놓인 조동사는 대부분 의문문의 틀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선택된 조동사에 따라 미묘한 차이를 부여하지만, 말할 때는 강조하지 않고 축약하므로 귀를 쫑긋 세우지 않으면 실제 발음할 때 잘 들리지 않는다.


이 책에서 예로 든, 엘튼 존(Elton John)의 유명한 곡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ld(미안하다는 말은 가장 힘든 말이에요)'란 곡을 들어보시고 이야기해 보자. 왜 엘튼 존이 비틀스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손을 꼽는지 알 수 있는 노래다.


이 곡의 마지막 소절에 반복되는 가사에 나오는 'what do~', 'what have~'가 이번 시간에 배워볼 의문사와 만나면 작아지는 do, does, have, has 같은 동사들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잘 들어보고 입으로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밑에 한글로 달아둔 발음기호에는 'what'을 '워루' 혹은 '워르'라고 적었는데, '와루' 혹은 '와르'로 발음하기도 한다.


이 정도는 원어민도 알아들으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문제는 우리가 외국인들이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는데 있다. 그러니 무작정 따라해보는 수밖에.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ld

미안하다는 말은 가장 힘든 말이에요

엘튼 존(Elton John)



[원곡]

What do I do to make you love me

[워루아이두/트 메이큐 러v 미]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워르바이/가러두/트비허rㄷ]


What do I do when lightening strikes me

[워르아이 두/웬 라잍으닝 ㅆ뜨롹쓰 미]


What have I got to do

[워르바이 가러두]



[해석]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사랑할까요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을 당신께 전할 수 있을까요

하늘의 심판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책은 생활 속 영어 단어를 좀 더 정확하게 영미권 나라 사람들처럼 발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도 책에서 설명한 발음기호로 따라해 보면 완전히 다른 말처럼 들린다. 길벗출판사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많이 듣고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


그 동안 여러 번, 계속, 반복적으로 해온 말 중에 하나가 영어는 입을 부지런히 놀리며 따라 읽고 실제 말하는 것처럼 떠들어야 실력이 붙는다고 말했다. 이 책은 효율적인 미국식 영어 발음 공부를 위해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보기만 해도 머리 아픈 영어사전 속 발음기호 대신 우리말로 표기가 되어 있어 알기 쉽다. 물론 제대로 발음하려면 원어민 발음을 들어 봐야 한다.


독자의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도록 스텝별로 구성되어 있고, 재밌는 일화와 미국 문화의 팁이 될 만한 부분들을 보강했다. 그럼 이제 이 책으로 영어발음에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큰소리로 따라해 보시기 바란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연재 순서]


[책끌]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3)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78061651


[책끌]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2)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70902951


[책끌]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1)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63850212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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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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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유튜브에서 도서 서평 채널 [책끌(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를 시작하고 보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 있게 잘 하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기존에 써 놓은 서평을 읽어 보고, 책도 다시 읽어 보면서 어떤 말을 영상으로 담을지 고민하지만 말이 쉽게 잘 떨어지지 않는다. 가끔은 다른 북튜버가 만든 서평 혹은 도서 리뷰, 오디오북 같은 영상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말을 좀 더 편안하게 하고 호감 가는 친근한 말투를 구사하는 영상이 좀 더 끌린다.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의 저자는 '말하기'란 '말을 잘할 수 있는 재능'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백프로 공감한다. 그는 말하기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발휘되고, 인간관계가 완성되어 사회적 성공을 돕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고난 소질을 계발하듯 '말하기 능력을 습득하고 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떤 사람이 하는 말에는 환경, 지식, 경험, 교양, 성격 등 겉으로 보이지 않는 면까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그 사람의 종합적인 자질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어휘량이나 지역적 특생의 억양, 전문 용어 사용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인품이나 인성까지 드러나 상대가 당신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진실한 말을 우리는 신뢰하며

기억에 남는 말은 오래 간직한다.

달콤한 말은 친밀감을 주고

현명한 말에는 공감한다.





말재주가 좋은 사람이 말재주가 좋지 않은 사람보다 하는 일이 잘 될 확률이 높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말하기가 어려운 건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취재 차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가 많다 보니, 말을 잘 풀어야 했다. 기본적인 인사말부터 간략한 자기소개, 그리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들어주는 과정에서 신뢰가 쌓여 하고 싶었던 말들이 술술 잘 풀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든 인터뷰나 취재가 다 잘 되는 건 아니다. 특히 내가 인터뷰 대상이 되거나 카메라를 바라보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돼서 제대로 말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다. 콘퍼런스처럼 100명 ~ 2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려면 어떤 말을 할지 준비를 해야 하는데, 막상 많은 연습을 해도 실수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미리 써둔 원고는 거의 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내 경우에는 인터뷰를 하거나 취재 같은 비즈니스를 할 때는 괜찮은데, 오히려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과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더 어려운 것 같다. 취재기자를 하면 말도 잘하고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도 잘 할 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개인적인 만남은 내성적인 성향이 더 반영되는 것 같다.



언어는 마법을 일으킨다

p.29


1. 먼저 상대의 견해를 긍정하자

당신이 어떤 의견을 전달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일단 상대의 말에 동의를 표하자.


2. 상의하는 말투를 쓰자

상의한다는 것은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이다. 당신이 충분한 존중을 보여줄 때 상대도 당신 의견을 고려하고, 상응하는 존중을 보낸다.


3. 진격을 위해 먼저 퇴각하라

'다른 의견이 있다면 말해 보세요. 괜찮아요.' 상대가 이 말을 건넨다면 그때 당신의 의견을 말하자. 당신 의견이 조금 과하더라도 상대는 자신이 말하라고 제안했기에 말이 끝날 때까지 거부감을 보이지 못한다.


4. 상대에게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상대 의견에 논리적 오류가 있다면 이에 반박할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전문가의 의견이나 통계자료, 사례, 기사 등 사실을 토대로 한 자료가 유용하다.


5. 사례 설명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증명하자

상대에게 다른 의견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는 안 된다. 특히 소통 대상이 선생님이나 상사, 연장자라면 그들의 관점을 직설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예의에 어긋날 뿐 아니라 권위를 무시하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하기 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일정 부분은 단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뛰어난 입담을 가지려면 말하기의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습과 훈련을 통해 말하기에 대한 지식을 쌓아 기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론과 실제는 다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여러 말하기 전략과 기술을 익히고 활용한다면 말하기 수준은 더 높아질 것이다.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는 말하기 능력을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저자는 일상 교제, 대화, 감정 교류, 설득, 연설, 토론, 협상, 구직, 홍보 및 마케팅 등 총 8가지 상황의 말하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리가 사회에서 직면하는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다루었다.


저자는 '말하기 기술'을 '예술의 경지'에 이르도록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사례 소개를 통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말'로 더욱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맺고, 직장 생활에서 더 여유를 가지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게 될 때 말이 예술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말을 잘 들어야 한다

p.85


1. 잘 듣는 것으로 상대의 호감을 산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당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질문을 하고, 상대의 성과를 소재로 이끌어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질문을 하고, 상대의 성과를 소재로 이끌어야 한다. 즉,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자신을 선보일 기회를 주는 것이다.


2.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자

상대방이 '지금 내 말 듣고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그의 머릿속에는 당신에 대한 의심이 가득 차 있는 상태이다. 무성의하게 듣는 당신의 태도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이때는 바로 자세를 고친다든지 '그럼요. 지금 하신 말씀은 이러이러한 거잖아요'라고 확인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상대가 오히려 미안해한다.





'그때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왜 나는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을까? 왜 이렇게 저렇게 말하지 못했을까?' 등등. 자신이 했던 말, 또는 하지 못했던 말 때문에 뒤늦게 후회를 곱씹으며 후회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저 단순한 후회가 아니라 제 발등을 찍고 싶을 때도 많다.


말실수 하나로 관계가 어그러지고 성사 직전이었던 거래가 수포가 되기도 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지만 슬프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후회를 반복한다.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연봉 계약 같은 중요한 상황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직장 동료와의 일상적인 대화까지 생활 속의 모든 말하기는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불특정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살면서 만나는 되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도 포함하고 있다. 대인관계와 연설, 토론, 협상, 취업 등을 포함해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상황에서 장소와 상대에 따라 어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도서출판 토네이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80852096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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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지혜들 -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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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래로 이끄는 '6가지 인생 리더십'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다. 코로나19처럼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도 보건, 의료, 금융,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리더가 있는 반면에 기대와는 달리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타이탄의 지혜들>은 확실히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더십은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되는데,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이 어떻게 리더가 되어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쟁 중 군대를 지휘하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대기업 회장을 꿈꾸며 노력하는 스타트업 리더도 있다.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학 혁신가도 있고, 신종 위험 질병에 잘 대응하도록 대중을 안내하는 의학 전문가도 있다. 인간의 내밀 감정을 자극하고, 최고의 인간 표현력을 펼쳐 보이는 공연예술가도 있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포츠 스타도 있다. 새로운 소통 방식과 사고 방식을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리더도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지난 5년에 걸쳐 당대 최고의 인물 31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했다. 그는 각 분야의 리더들을 처음 만날 때마다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에 대해 물었다고 말했다.



당신을 탁월한 리더로 만든 결정적 요인은 무엇인가?

운, 추진력, 재능, 훈련, 경험 또는 그 밖의 다른 요인은?

리더십을 어떻게 발견했고, 어떻게 키워나갔는가?

리더십을 어떻게 실행에 옮겼으며, 어떤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는가?




<타이탄의 지혜들>은 다양한 리더들의 통찰력 있는 관점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리더십을 계발하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씌여진 수많은 인터뷰의 결과물이다. 물론 리더십 관련 책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이 시대 최고의 리더들에 관한 이야기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사람들의 삶과 커리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아이디어와 추진력만 갖고 시작한 경우도 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치를 발견하며,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그들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강인한 결단력과 재능을 갖춘 리더들이 인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솔직하고 뛰어난 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인터뷰 했던 사람들이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자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1. . 성공적인 리더들에게는 확실히 운이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2. 성공에 대한 열망. 리더는 또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

3. 새로운 독창성 추구. 리더란 대개 무언가를 짓거나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4. 장시간의 노력. 리더가 되는 지름길은 없다. 맡은 업무에서 실제로 중요한 리더가 되기까지는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5. 집중. 한 가지 기술이나 주제를 완전히 마스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6. 실패. 모든 리더는 때로 여러 차례 실패의 순간을 경험했다.

7. 끈기. 당연할 정도로 리더는 새롭고 고유하며 색다른 것들을 추구한다.

8. 설득력.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면 리더가 되기란 불가능하다.

9. 겸손한 태도. 지위가 높아지면서 점점 태도가 거만해지는 리더들도 있고, 운이 따랐다는 것을 인정하고 좀 더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리더들도 있다.

10. 공로 나누기. 가장 유능한 리더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 공을 기꺼이 나누려 할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마련이다.

11. 지속적인 학습 능력. 리더들은 자신의 최대 강점인 두뇌 훈련을 위해 매일 지식 수준을 넓힐 필요가 있다.

12. 진실성. 진실성과 윤리적 행동에 얼마나 충실한가는 리더마다 다르지만 유능한 리더는 높은 윤리 의식에 따라 행동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노력은 리더십 역량을 한층 배기시킨다.

13. 위기 대응. 위기 발생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라는 사실을 COVID-19 팬데믹과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전국적 시위를 통해 2020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중에서 나의 관심을 끈 말은 리더란 3가지 기본적인 의사소통 방식(독자에게 영감을 주는 글을 쓰거나, 청중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말을 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이 모범으로 삼는 행동을 실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수행함으로써 뛰어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제각각 다르지만 그들이 언급한 성공의 핵심 자질은 앞서 이야기했던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던 특징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탄의 지혜들>에서는 이처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깨닫게 바를 토대로 이들을 6가지 범주로 분류해 소개했다.



1. 비전가형: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리더드 브렌슨, 오프라 윈프리, 워런 버핏.

2. 육성가형: 필 나이트, 켄 그리핀, 로버트 F. 스미스, 제이미 다이먼, 메릴린 휴슨.

3. 혁신가형: 멜린다 게이츠, 에릭 슈미트, 팀 쿡, 지니 로메티, 인드라 누이.

4. 통솔가형: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콜린 파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 콘톨리자 라이스, 제임스 A. 베이커 3세.

5. 의사결정자형: 낸시 펠로시, 애덤 실버, 크리스틴 라가르드, 앤서니 S. 파우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 목표달성가형: 잭 니클라우스, 마이크 '코치 K' 슈셉스키, 르네 플레밍, 요요마, 론 마이클스.



이 책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인물들인 윈도우 개발자 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를 비롯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애플 CEO '팀 쿡',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겸 CEO '워런 버핏', 나이키 공동창업자 겸 명예회장 '필 나이트',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방송인 겸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 CEO '오프라 윈프리', 미국 연방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등 미국의 각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인물들과 저자가 나눈 인터뷰가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일과 삶, 성공에 관한 지혜로운 통찰을 들려준다. 세상에 없는 가치들을 만든 위대한 성공 리더들의 땀방울, 숨소리,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결정적 순간 등 우리 시대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인물들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팔로어(follower)의 삶을 사는 동안 당신은 언제나 방향을 잃고 흔들릴 것이다. 정해진 방향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속도를 만들고, 방향을 정하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뿐이다. 당신이 당신의 리더가 되는 순간, 삶에 놀라운 도약이 일어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가장 강조했던 말을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수많은 팔로어를 만들 필요도 없다. 오직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라는 말이다.




이 포스팅은 도서출판 토네이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80168803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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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인플루언서 - 100만 팔로워 크리에이터, 매출 1,000억 콘텐트의 비밀
한정훈 지음 / 페가수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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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이 폭발하고 있다!




<넥스트 인플루언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미디어 시장 전체의 구조적 변화와 그 안을 채우는 콘텐츠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들이 콘텐츠 시장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미디어가 가지고 있던 형식과 내용이 쪼개지고 변경되고 융합하며 인플루언서가 이끄는 새로운 시장을 탄생시켰다. 디지털 세상이 이끄는 급속한 변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10~20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일들을 빠르게 압축해 현재 시점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JTBC 미디어 전문기자인 저자는 틱톡이나 스냅챗,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하나의 사회와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어 버린 코로나19 발생 이후, 인플루언서들이 만드는 콘텐츠가 사람들의 일상을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학교에 가는 대신 유튜브로 수업을 듣고, 친구 대신 인플루언서가 추천해 주는 옷을 입는 일이 보편화됐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들의 팔로워 수 못지않게 전문성을 강화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팔로워 수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련 비즈니스 업계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인플루언서들이 증가하면서 기업들은 각 분야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들과 마케팅과 홍보 활동에 기존에 미디어에 쏟아부었던 예산 집행의 방향을 틀고 있다.


p.35

아이탄 버나트가 틱톡 스타가 된 건 우연이 아니었다. 2019년 11월, 고등학생인 아이탄은 선생님과 내기를 했다. 2020년 연말까지 틱톡에서 100만 뷰를 달성한 비디오를 포스팅하겠다고 말이다. 당시 아이탄의 틱톡 팔로워는 100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수년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182만 명), 유튜브(98만5천 명) 등에서 구독자가 점점 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우리의 일상은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극장 관객들은 이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고 소비하는데 익숙해졌다. 또한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업, 온라인 콘퍼런스도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코로나19가 촉발시킨 비대면 세상은 인터넷 세상의 여론을 주도하는 인플루언서들의 등장과 함께 집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시대로 빠르게 전환시켰다.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를 다루는 인플루언서의 수가 크게 늘었고, 인간이 아닌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등장도 낯설지 않게 받아들이는 시대가 됐다. 


<넥스트 인플루언서>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가 어떻게 사회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이자, 인플루언서들이 만들고 퍼트리는 콘텐츠에 대한 특징과 내용을 기자의 시각에서 자세히 들여다보고 분석해 설명했다. 저자는 이 책의 키워드로 넥스트 인플루언서,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새로운 미래, 뉴미디어 등을 꼽았다. 단순히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생각의 공유를 통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킬 것으로 믿고 있다.


p.99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 서비스 시장을 흔들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를 앞세운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이전에도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었다. 하지만 감염병 대유행 시대를 겪으면서 더욱 강력해지는 모양이다. 이들의 인기가 이제 인간 인플루언서를 위협할 정도다.



이 책은 10만,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는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산업 구조가 세분화 되어갈 지에 대해 예측해 보고 있다. 최근 들어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에서 시작해 틱톡,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분화해나가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활동 분야나 수익 모델은 더욱 다양해졌다. 


유튜브 스타 지미 도널드슨이 만드는 콘텐츠는 한 해에 40억 뷰 이상을 만들어내고 있고, 그로 인한 수입은 수천만 달러, 우리 돈 수백억 원 이상이다. 틱톡 스타인 애디슨 래 이스터링, 샤를리 다멜리오 모두 한 해에 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들의 영향력은 웬만한 TV 스타를 뛰어넘고 있다. 


‘카메오’ 등 인플루언서와 팬들을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와 플랫폼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했다. ‘패트리온’과 같이 구독자들이 후원하는 모델도 영역을 넓히고 있고, 기자 인플루언서들을 독자와 직접 연결해 주는 ‘서브스택’도 성장세다. 사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의 온라인 상품 판매를 돕는 ‘팝숍 라이브’는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1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p.169

영국 공영방송 BBC가 코로나바이러스 이후를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 <판데모니엄>의 파일럿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2020년 12월 30일 방영된 이 30분짜리 코미디 드라마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바뀌어버린 일상을 담당하게 그렸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시종일관 코믹하지만 슬프다. '많은 법칙이 바뀌었지만 우리는 또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이처럼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윈,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등 5G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혁명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었을 때부터 이미 예견됐다. 


1부 '넥스트 인플루언서'에서는 넥스트 인플루언서들이 걷고 있는 경로를 추적하고 방향성에 대해 예측하는 한편 그들이 만들고 있는 생태계를 비즈니스의 틀로 분석했다. 2부 '인플루언서 비즈니스'에서는 팔로워의 인플루언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들을 둘러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했다. 3부 '넥스트 콘텐츠'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구독 경제가 만나면서 콘텐츠 시장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디지털 시대의 변화의 키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길은 바뀐 길(스트리밍 서비스)을 따라 흐르고, (넥스트) 콘텐츠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기회를 탐험해 보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페가수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79738831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유튜브 서평 채널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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