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지혜들 -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 지음, 김현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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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래로 이끄는 '6가지 인생 리더십'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다. 코로나19처럼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공포 속에서도 보건, 의료, 금융,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며 위기를 헤쳐나가는 리더가 있는 반면에 기대와는 달리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타이탄의 지혜들>은 확실히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더십은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되는데,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이 어떻게 리더가 되어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쟁 중 군대를 지휘하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대기업 회장을 꿈꾸며 노력하는 스타트업 리더도 있다.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학 혁신가도 있고, 신종 위험 질병에 잘 대응하도록 대중을 안내하는 의학 전문가도 있다. 인간의 내밀 감정을 자극하고, 최고의 인간 표현력을 펼쳐 보이는 공연예술가도 있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포츠 스타도 있다. 새로운 소통 방식과 사고 방식을 만들어내는 커뮤니케이션 리더도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 그룹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지난 5년에 걸쳐 당대 최고의 인물 31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했다. 그는 각 분야의 리더들을 처음 만날 때마다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는지에 대해 물었다고 말했다.



당신을 탁월한 리더로 만든 결정적 요인은 무엇인가?

운, 추진력, 재능, 훈련, 경험 또는 그 밖의 다른 요인은?

리더십을 어떻게 발견했고, 어떻게 키워나갔는가?

리더십을 어떻게 실행에 옮겼으며, 어떤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는가?




<타이탄의 지혜들>은 다양한 리더들의 통찰력 있는 관점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리더십을 계발하는데 좋은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씌여진 수많은 인터뷰의 결과물이다. 물론 리더십 관련 책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이 시대 최고의 리더들에 관한 이야기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사람들의 삶과 커리어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아이디어와 추진력만 갖고 시작한 경우도 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치를 발견하며,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그들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강인한 결단력과 재능을 갖춘 리더들이 인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솔직하고 뛰어난 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인터뷰 했던 사람들이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자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1. . 성공적인 리더들에게는 확실히 운이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2. 성공에 대한 열망. 리더는 또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한다.

3. 새로운 독창성 추구. 리더란 대개 무언가를 짓거나 창조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4. 장시간의 노력. 리더가 되는 지름길은 없다. 맡은 업무에서 실제로 중요한 리더가 되기까지는 오랜 노력이 필요하다.

5. 집중. 한 가지 기술이나 주제를 완전히 마스터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6. 실패. 모든 리더는 때로 여러 차례 실패의 순간을 경험했다.

7. 끈기. 당연할 정도로 리더는 새롭고 고유하며 색다른 것들을 추구한다.

8. 설득력.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면 리더가 되기란 불가능하다.

9. 겸손한 태도. 지위가 높아지면서 점점 태도가 거만해지는 리더들도 있고, 운이 따랐다는 것을 인정하고 좀 더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리더들도 있다.

10. 공로 나누기. 가장 유능한 리더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과 공을 기꺼이 나누려 할 때 훨씬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마련이다.

11. 지속적인 학습 능력. 리더들은 자신의 최대 강점인 두뇌 훈련을 위해 매일 지식 수준을 넓힐 필요가 있다.

12. 진실성. 진실성과 윤리적 행동에 얼마나 충실한가는 리더마다 다르지만 유능한 리더는 높은 윤리 의식에 따라 행동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노력은 리더십 역량을 한층 배기시킨다.

13. 위기 대응. 위기 발생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라는 사실을 COVID-19 팬데믹과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전국적 시위를 통해 2020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 중에서 나의 관심을 끈 말은 리더란 3가지 기본적인 의사소통 방식(독자에게 영감을 주는 글을 쓰거나, 청중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말을 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이 모범으로 삼는 행동을 실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수행함으로써 뛰어난 설득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제각각 다르지만 그들이 언급한 성공의 핵심 자질은 앞서 이야기했던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던 특징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탄의 지혜들>에서는 이처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깨닫게 바를 토대로 이들을 6가지 범주로 분류해 소개했다.



1. 비전가형: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리더드 브렌슨, 오프라 윈프리, 워런 버핏.

2. 육성가형: 필 나이트, 켄 그리핀, 로버트 F. 스미스, 제이미 다이먼, 메릴린 휴슨.

3. 혁신가형: 멜린다 게이츠, 에릭 슈미트, 팀 쿡, 지니 로메티, 인드라 누이.

4. 통솔가형: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콜린 파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 콘톨리자 라이스, 제임스 A. 베이커 3세.

5. 의사결정자형: 낸시 펠로시, 애덤 실버, 크리스틴 라가르드, 앤서니 S. 파우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 목표달성가형: 잭 니클라우스, 마이크 '코치 K' 슈셉스키, 르네 플레밍, 요요마, 론 마이클스.



이 책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인물들인 윈도우 개발자 출신의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를 비롯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애플 CEO '팀 쿡',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겸 CEO '워런 버핏', 나이키 공동창업자 겸 명예회장 '필 나이트',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방송인 겸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 CEO '오프라 윈프리', 미국 연방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등 미국의 각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인물들과 저자가 나눈 인터뷰가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일과 삶, 성공에 관한 지혜로운 통찰을 들려준다. 세상에 없는 가치들을 만든 위대한 성공 리더들의 땀방울, 숨소리, 숱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결정적 순간 등 우리 시대의 모든 것을 바꿔 놓은 인물들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팔로어(follower)의 삶을 사는 동안 당신은 언제나 방향을 잃고 흔들릴 것이다. 정해진 방향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속도를 만들고, 방향을 정하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뿐이다. 당신이 당신의 리더가 되는 순간, 삶에 놀라운 도약이 일어난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가장 강조했던 말을 이 책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수많은 팔로어를 만들 필요도 없다. 오직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리더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라는 말이다.




이 포스팅은 도서출판 토네이도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280168803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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