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레인저 - 종이접기로 만나는 무적의 전사 네모아저씨의 종이접기 놀이터 6
네모아저씨 이원표 지음 / 슬로래빗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렸을 때부터 종이접기를 좋아해서인지 종이접기 책은 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네모아저씨의 페이퍼 레인저>는 종이접기 크리에이터 네모아저씨가 새로운 종이접기를 주제로, 종이로 만들어진 무적의 전사 '페이퍼 레인저'를 만들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와~ 무적의 전사, 페이퍼 레인저라니... 상체와 하체를 조립해 400가지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즉, 다양한 색종이로 상체와 하체를 접어 두고 부품을 끼우는 것처럼 색깔과 모양이 다른 페이퍼 레인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꽤 유행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페이퍼 레인저는 3가지 형태다. 위기에 빠진 인간들을 구출하는 '구조대'와 악당에 맞서 싸우는 '수호대'라는 파워레인저, 그리고 지구를 파괴하는 '악당'도 등장한다.



이 책에 실린 모든 종이접기 작품은 상체와 하체를 조립해 완성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책에서는 15cm 색종이 2장을 준비하라고 되어 있는데, 집에 있던 10cm 크기의 종이로 접었다. 종이가 작으면 여러 번 접을 때 잘 접히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색종이 1장으로 머리와 팔다리를 모두 표현하기가 어렵고 너무 작아진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개로 나눴다고 한다. 15cm 색종이 2장으로 상체와 하체를 따로 접어 합체를 하면 12cm 크기가 되므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좋은 크기다.


종이접기 책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일단 모양을 따라 접어 보는 게 최고다. 책을 받고 이리저리 어떤 캐릭터가 있을지 살펴본 후 바로 책을 보면서 따라 만들기 시작했다. 막상 접어 보니 생각보다 접기가 쉽진 않았다. 책에서도 조금 접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장면은 QR코드를 이용해 네모아저씨가 어떻게 접는지 설명해 주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여러 개의 캐릭터 중에서 제일 앞에 소개된 '진'이라는 페이퍼 레인저를 접어 봤다. 모양이 책에서 본 것처럼 잘 나오진 않았다. 아무래도 추천했던 15cm 색종이 보다 작은 10cm 색종이로 접어서 그런 것 같다.


참고로 이 책은 종이접기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종이접기를 어느 정도 잘한다면 상관없지만 초보라면 어른들도 따라접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어렸을 때도 로봇 장난감이나 종이접기를 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종이접기로 캐릭터 하나를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재밌게 접을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잘 접을 수 있게 되면 종이 색깔도 여러 가지로 바꿔서 다양한 페이퍼 레인저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색깔별로 여러 개의 페이퍼 레인저를 만들어 둔다면, 레고처럼 상체와 하체를 바꾸어 조립해서 아이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페이퍼 레인저 만드는 과정은 유튜브에 영상으로 제작해 봤다. 재밌게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




이 포스팅은 슬로래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94971601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 전사, 마법사, 연인 - 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로버트 무어.더글러스 질레트 지음, 이선화 옮김 / 파람북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른이 되지 못한 남성들을 위한 심리 수업




현대의 남성들에게서 미성숙성을 감지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 가정사에 무관심한 아버지,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몹쓸 짓을 서슴없이 벌이는 데이트 폭력남, 책임회피와 편 가르기에 능란한 정치인, 갑질이 일상화된 직장상사, 자신의 영달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교육자 등등. 우리 주변을 살펴보거나 뉴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처럼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의 돌출 행동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염두에 둔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은 남성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탐구조사의 기록인 동시에, 이 틀에 기초해 남성 심리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남성 심리 매뉴얼'의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대략적 개요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이 책을 잘 읽어두면 남성의 강한 면과 약한 면을 이해할 수 있고, 남성의 원형에 대해서도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의 저자인 정신분석학자 로버트 무어와 신화학자인 더글러스 질레트는 “인간의 역사상 성숙한 남성이 지배적이었던 시대는 없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소년 심리를 남성의 심리로 변화해줄 성년의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의 힘으로 모두에게 깊이 내재한 남성 에너지의 잠재력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기 의자 폭군


'아기 의자 폭군'이란 어린 폰틀로이가

아기 의자에 앉아 순가락으로 그릇을 두드리며

엄마에게 밥을 먹여 달라, 키스해 달라,

이것저것 해달라며 소리 지르는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볼 수 있다.


- 47페이지





로버트 무어와 더글러스 질레트는 '예전에 강했던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거죠?'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의 방황하는 남성들을 분석하고 나서 그들이 아직 '소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이 책에 소개된 성인 남성 심리의 4가지 기본 구성 요소인 '왕, 전사, 마법사, 연인'이라는 원형에 대한 심리 연구는 시카고의 칼 구스타프 융 연구소의 강의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나이만 늘어나고 몸집만 커졌지만 남성들은 미성숙한 상태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건 누구도 그들을 진정한 어른이 되는 길로 이들을 이끌어주지 않았기 때문인데, 그 역할을 맡아야 할 어른이란 존재가 이제는 매우 희귀해져 버린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0세기말 남성 정체성은 중대한 위기에 봉착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오늘날 성 정체성의 혼란은 미국과 서유럽에서 더 심각한데, 남성성 혹은 여성성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표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이디푸스적 아이


모든 미성숙한 남성의 에너지는

어떤 식으로든 '어머니'와

과도하게 연관돼 있으며,

보호자 역할의 성숙한 남성의 경험이 부족하다.


- 65페이지





가족의 범주에서 전통적인 가족의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이로써 아버지의 존재가 감정적 부재 혹은 실제적 부재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자녀에게 심리적 좌절감을 준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나약함 혹은 부재는 성별과 상관없이 자녀의 성 정체성 확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동성, 이성을 불문하고 다른 사람과 친밀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가족 체제의 붕괴 외에도 남성 정체성의 붕괴 요인으로 '성년 의식', 즉 소년이 성인 남자가 되는 입문의식이 실종됐다고 보고 있다. 성년 의식이 쇠퇴하게 된 배경에는 종교혁명과 계몽운동이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남성 정체성 붕괴 요인은 페미니스트들의 주요 비판 대상의 하나인 '가부장제'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들은 이런 견해가 남성성이나 가부장적인 전형에서 해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긴 했지만 심각한 문제점도 있다고 분석했다.


가부장제는 여성에 대한 두려움뿐 아니라 남성에 대한 두려움에서 파생된 것으로, 소년은 여성을 두려워하며 마찬가지고 진정한 남성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비겁자


비겁자 유형의 소년은 영웅 원형의

또 하나의 그림자 원형으로,

신체적으로 대치하는 상황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는 항상 싸움에서 도망친다.

싸움을 피하는 것이

더 '신사적'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하지만 몸싸움만 피하는 것이 아니다.

지적, 감정적으로 괴롭힘을 당해도 맞서지 않는다.


- 75페이지





이 책의 설명에 따르면 가부장제 역시 '소년지배체제'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미성숙한 남성성의 표현으로, 파괴되고 극복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남성성 자체를 파괴하는 것은 원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남자에게는 더 많은 가능성의 모델들이 있으며, 오히려 더 강한 남성성이 필요하다.”라며, 강한 남성성, 그것은 성인 남성의 성숙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융의 원형심리학을 계승하여 성숙한 남성을 만드는 4가지 원형이 모든 남성들의 마음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력을 상징하는 '왕', 진취성을 상징하는 '전사', 지적 탐구심을 상징하는 '마법사', 관계성을 상징하는 '연인'이 그것이다. 그러면서 신화, 심리학, 고전문학, 현대의 미디어와 사회현상을 아우르는 풍부한 사례들을 들어 4가지 원형의 정체와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남성을 중심으로 다룬 책이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배려와 화합과 지혜의 미덕을 갖춘 이상적인 남성상을 기대하거나 스스로 성숙하고 고결한 성품을 갖춘 어른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에게도 이 책의 지혜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파람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93559404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 시크릿 -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행복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 말로는 그렇다고 해도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행복할 만큼 돈이 충분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사회적 지위나 명예가 높았으면 하거나, 건강했으면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잘 됐으면 하는 등 제각각이다. 또 어떤 사람은 걱정 좀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도 한다.


<행복 시크릿>에서 저자는 행복은 내면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지역과 나이, 경험에 따라 나타나는 행복의 기준을 배제하면 스스로 얻은 기쁨의 결과이고, 자신만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이다. 자기 위안적 최면일 것이라고도 여겨진다.


배고파 죽을 지경일 땐 풀 한 포기로 배를 채워도 행복하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은 숨 쉬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소한의 여건만 충족되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의 기준은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그 지점에서 만족과 기쁨이 생성되고

자기 가치관을 반영하여

삶의 의미를 더하는 기준점을 마련한다.





하지만 행복의 기준이 깨지는 건 남들의 기준이나 평가, 시선에 따라 행복을 대입하고 그것에 맞추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만족이 행복을 부른다며, 자신만의 행복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 시크릿>은 심리학자 탈 벤 샤하르 교수의 <하버드 행복수업>을 바탕으로 썼다고 한다. 그의 수업을 들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한다. 행복을 몸으로 체험했기 때문이다. 샤하르 교수가 현재 유보하고 있는 행복, 주위를 맴돌고 있는 행복에 눈뜨는 법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탈 벤 샤하르 교수가 전하는

'행복'의 가장 핵심은


인간은 왜 불행한가,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가,

누가 우리의 행복을 빼앗았나,

무엇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가,

어떻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가


등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샤하르 교수가 언급한 일상의 예시를 통해 심리, 감정, 직장, 재산, 건강 부분에서 사람들 마음에 있는 행복을 일깨워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복에 대한 정답이나 해결 방법의 제시가 아닌 삶에 행복이 깃들게 하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행복 시크릿>에는 행복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복 훈련법이 담겨 있다. 따라 읽다 보면 행복의 의미를 파악하고 마음을 훈련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1부 '긍정의 기쁨을 발견하다'에서는 행복의 기준을 정하고 그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다. 이 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되자고 선언하고 가장 단순한 것에서 기쁨을 찾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잠재력을 개발하는 등 자신의 행복 찾기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다.


2부 '행복은 현재진행형이다'에서는 행복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현재의 기쁨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성급하게 결론을 내지 말고, 완벽주의에서 자신을 해방시키라고 주문하고 있다. 또한 한 장씩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마음이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 시크릿이 담겨 있다.


3부 '행복의 의미를 찾아서'에서는 곁에 있는 행복을 보고, 경쟁보다 공감의 힘이 쎈 이유와 먼저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집착에서 한걸음 물러서야 하는 등 행복을 방해하는 장애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차단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더불어 행복이라는 기쁨을 맘껏 누릴 방법 또한 알려준다.


4부 '행복 더하기 행복'에서는 손에 쥐고 있는 오늘을 먼저 완성하고, 걷고 있는 길에서 멈추지 말라는 등 행복할 수 있는 심리적 역량을 갖추면 어떻게 더 찬란한 미래를 누릴 수 있는지,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는 과거의 경험에 걸려 넘어져서

'이럴 줄 알았다면'이라고

후회하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용감하게 사실을 받아들이고

오늘을 잘 살아가는 것이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92413059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플러스와 대한민국 OTT 전쟁
김종원 지음 / 이은북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과거 콘텐츠 소비의 창구였던 지상파, 케이블, 종편, 극장 같은 플랫폼들 대신, OTT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OTT(Over The Top)'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콘텐츠 소비에 일대 변혁을 불러왔다.


국내외 OTT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넷플릭스가 올해 5500억 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웨이브는 2025년까지 1조 원을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 5월 31일 CJ ENM은 5년간 5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최단 시간에 1억 명의 가입자를 돌파한 디즈니플러스도 한국에 상륙할 계획이다.


<디즈니플러스와 대한민국 OTT 전쟁>에서는 TV 산업의 붕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두 축인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의 행보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해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은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에 맞춰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기업인 디즈니의 역사와 혁신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콘텐츠 미디어 기업이 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콘텐츠 소비의 메인 창구가 되어버렸다. 과거처럼 편성 시간대에 맞춰 드라마를 보는 이들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보는 시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국내 OTT 전쟁을 가열시킨 것은 넷플릭스다.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의 대결로 미국의 스트리밍 전쟁을 불러왔다. 이들 업체는 TV 산업이 붕괴되고 재편되더라도 스트리밍 전쟁에서 자신들의 손으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책은 이렇나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의 OTT 경쟁에서 콘텐츠 산업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고, K-콘텐츠의 저력으로 반격을 노리는 국내 토종 OTT의 생존법은 무엇일지에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또 OTT 전문가가 알려주는 디즈니의 성공 역사와 혁신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한국 미디어의 발전 방향은 어디로 가야 할지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5가지의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디즈니스의 혁신 DNA는 어디에서 나오는가?'에서는 디즈니 창립자 월트 디즈니의 선구적인 전략 메모를 통해 콘텐츠 기업 디즈니의 비전이 무엇이었는지 소개했다.


파트 2 '디즈니는 콘텐츠 산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나?'에서는 창업자의 사망 후 혁신 동력을 잃어 2류 회사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 디즈니가 어떻게 위기 극복을 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디즈니는 위기 때마다 구원 등판한 CEO로 마이클 아이즈너와 밥 아이거, 그리고 얼마 전 새롭게 CEO가 된 밥 차펙까지 월트 디즈니 사후 50여 년 동안 단 3명뿐이다. 디즈니의 이사진들은 CEO들이 자신의 방향과 비전대로 충분히 회사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시간과 믿음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트 3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를 다시 살려낼까?'에서는 최단기간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디즈니의 자체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의 론칭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디즈니는 넷플릭스보다 먼저 인터넷 진출을 했지만 실패를 맛보았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노하우를 쌓아갔다. 콘텐츠 빅 3(픽사, 마블, 스타워즈)를 인수하며 콘텐츠 왕국의 아성을 만든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 론칭 전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실패를 막는 등 콘텐츠 기업 디즈니가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파트 4 '스트리밍 전쟁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까?'에서는 스트리밍 전쟁의 최후 승자에 대한 질문과 함께 현재 글로벌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사업 성공 요인과 한국에서의 성공 요인에 대해 소개했다.


파트 5 '국내 OTT는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에서는 국내 OTT들의 위기 극복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OTT가 한국 미디어 시장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토종 OTT의 탄생과 방향, 한계 등을 짚어준다. 또한 글로벌 OTT와의 경쟁을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6가지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새롭게 OTT로 진출한 쿠팡플러스나 네이버 플러스멤버십 등 쇼핑 진영의 OTT 진출에 대한 의미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아직 자체 OTT를 갖고 있지 않지만 원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웹소설 진영과 웹툰 진영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넷플릭스의 콘텐츠 수평 확장 전략 모델과 디즈니의 콘텐츠 수직 확장 전략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디즈니의 역사와 혁신 성공사례,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 국내 OTT의 역사와 흐름, 그리고 이 모든 강력한 OTT들의 격전 현장이 된 한국에서 서비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돌파 전략까지, 꼼꼼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따라서 이 책은 콘텐츠와 미디어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디즈니를 좋아하는 일반인, 넷플릭스를 즐겨보는 MZ 세대들까지도 폭넓게 볼 수 있다. 특히 앞으로 콘텐츠 미디어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이라면 꼭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이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91339896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분 만화 인류사 대모험 - 한눈에 보는 인류 진화의 역사 3분 만화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권으로 끝내는 인류의 옛이야기



<3분 인류사 대모험>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사이레이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캐릭터인데, 위트 넘치는 글과 행동으로 인류 진화의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캐릭터의 움직임을 따라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예전에 만화책을 볼 때처럼 빠르게 책장을 넘기면서도 알쏭달쏭했던 인류 진화의 역사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최신 화석 발굴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금까지 밝혀진 인류 진화의 비밀을 새롭게 정리해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누구나 한 번쯤 가슴속에 품어본 생각일 것이다. 인류의 조상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 갈지 등등. 어떤 이는 인류를 신이 창조했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인류는 외계인이 남기고 간 후손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근원에 관한 다양한 주장에서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것은 찰스 다윈의 '생물 진화론'이다.





과학자들은 인류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지구에 있는 가장 오래된 인류의 흔적, 즉 '뼈 화석'을 발굴하기 위해 애써 왔다.


1992년 12월 17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일본 고인류학자가 반 토막이 난 치아를 발견하게 되고, 더 많은 연구를 거듭하던 과학자들은 1994년에 새롭게 발견된 원시 인류 화석에 '아르디피테쿠스(Ardipithecus)'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아르디피테쿠스는 '땅에서 생활한 최초의 유인원'이란 뜻을 갖고 있는데, 이 책에서 에티오피아에서 44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아르티피테쿠스 라미두스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과학자들은 출토된 36구의 뼈 화석 중 한 구에 아디(Ardi)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아디는 여성일 것으로 추정되고 키가 120센티미터에 체중은 50킬로그램 정도로 작은 얼굴에 아주 작은 체형일 것으로 생각된다. 작은 머리에 팔은 길고 다리는 아주 짧은 모습의 유인원에 가깝다. 두뇌는 현대인의 5분의 1 정도로 보고 있다.



<3분 만화 인류사 대모험>은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류의 기원과 진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등학생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초기 인류의 조상이 물속에서 살았다는 수생 유인원 가설부터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루시는 정말 최초의 조상일지, 갈수록 똑똑해지는 머리는 왜 그런 건지, 베이징 원인이 정말 아시아인의 조상일지, 인류가 외계인의 후손일지도 모른다는 주장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을 쉽게 재밌게 풀어서 설명했다.


다윈의 진화론과 적자생존 이론부터 20세기 가장 유명한 과학 책인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핵심 내용까지 알기 쉽게 소개되어 있다. 또한 자기가 자신의 모습에 반하는 이유인 '나르시시즘'의 기원과 원리에 대해 설명했고, 남녀의 성 역할이 인류의 발전과 함께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 포스팅은 정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390869583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