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는 요약이다 - C.O.R.E. 단숨에 일머리를 키우는 생각 정리의 기술
박준서.김용무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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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보고서 때문에 맘 상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프로젝트 관련 보고서 외에도 일일보고서, 주간보고서, 출장보고서 등등. 하루 업무가 보고서 작성하다 다 간 적도 있을 만큼 직장 생활은 보고서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 상황으로 바뀌면서 이메일이나 SNS 채팅을 통한 보고서 작성도 꽤 많아졌다. 근무 연수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업무에 대한 경력이 쌓여도 좀처럼 보고서 양이 줄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놔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쩌면 좋을까 고민이 쌓여간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업무 능력 중에서도 보고를 잘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특히 내용을 간략히 줄이고 효율적으로 핵심을 전달하는 사람들의 보고서는 뭔가 좀 달라 보인다. 어떻게 하면 나도 보고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고는 요약이다>라는 책을 보면서 무릎을 치고 있다.


p.5

정보가 흘러가는 화살표, 이것을 하나의 '보고'라고 생각해 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회사원 한 명 한 명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수많은 정보의 화살표가 모였다가, 다시 출발하는 허브로 말이다. 우리 모두는 정보의 허브다.


p.19

일 머리는 공부 머리와 다르지 않다. 업무 현장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부분도 있지만, 몇 가지 공식으로 일 머리를 빠르고 쉽게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도 분명 있다. 노력은 헛되지 않다. 나는 이 이야기가 이 땅의 수많은 미생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라도 진행하고 있는 일을 매끄럽게 처리해야 한다. 물론 멘탈도 챙겨야 하고 업무 성과도 내야 한다. 하지만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서가 미흡하면 한순간에 일 잘 못하는 사람으로 전락한다.


<보고는 요약이다>의 저자는 무엇이 좋은 보고일까 하고 묻고 있다. 명확한 보고? 아니면 문제를 알기 쉽게 말해주는 보고? 물론 이런 보고도 훌륭하다. 하지만 저자는 좋은 보고라면 '회사를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보고를 잘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와 방법에 대해 소개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모두 담고 있으면서도 행동 지침까지 명확하게 알려주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현장 중심 '코어(C.O.R.E)'가 요약되는 단어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이다.


p.43

큰 가름을 그린다는 것은 해당 업무 전체를 보는 눈을 갖는다는 말이다. 내 일의 앞뒤에 어떤 절차와 업무가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업무를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필요한 자원과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p.109

SWOT 분석의 각 항목을 살펴보자. 먼저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나타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경쟁 상대와 비교해 드러나는 상대적 개념이다. 기회(Opportunity)와 위협(Threat)은 내 강점과 약점을 더 강력하게 혹은 더 약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외부 환경 지표다.



저자는 요약된 보고를 하려면 'C.O.R.E'라는 4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과제를 이해하고 핵심을 잡아채는 '캐치(Catch)' 단계다. 둘째 많은 정보 속에서 정리(Organize)' 단계가 필요하고, 셋째 현장을 예측하고 실수 없이 '현실화(Realize)'하는 단계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최종적으로 준비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표현(Express)'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일 머리의 성장이 더디다면 다른 것보다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하는데 집중해 보라고 말했다.


우리가 일터에서 진짜 필요한 능력은 바로 이 C.O.R.E라는 것이다. 상사와 동료와 후배, 무엇보다 내 업무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늘 업무 보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신입사원은 물론 중간관리자에게도 필요한 지침들을 전해주고 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갈매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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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 - 베푸는 마젠타, 책임감의 블루, 호기심의 옐로우
김규리.이진미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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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은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개인적으로 꽤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내 색깔이 뭐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하루를 그저 버티기에 급급했다. 그럼에도 시간은 빠르게 흘러 2022년도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 7월을 맞이했다. 7월에 세운 나의 목표는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사는 것이었다.


나의 색깔을 분명히 낼 수 있는 어제와 다른 하루를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한 권의 책을 통해 좀 더 분명한 나만의 색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는 나의 오늘 컬러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을 통해 자신이 끌리는 컬러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말하고 있다.


그로 인해 알 수 있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메시지는 무엇인지, 내가 나를 대하는 방식 혹은 남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을 다양한 컬러로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컬러 테라피스트이다.


p.6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수많은 컬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초록이 가득한 산, 계절마다 다양하게 피는 꽃 등 우리는 매 순간 자연 속에서 많은 컬러를 접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날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 즐기기도 하고, 어떤 날은 조용히 낚싯대를 펼치고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쉬기도 합니다.


p.9

우리의 마음은 하나의 컬러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러 컬러가 미러 시스템(색채 심리학에 기반을 둔 컬러테라피 프로그램 중 하나)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나타내는 컬러 조합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메인 컬러를 바탕으로 3~4가지 컬러가 조합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다른 성질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책은 한국컬러테라피협회 김규리 회장과 이진미 부회장이 24년간 교육 현장에서 17만여 명의 사람과 소통하며 자신의 속마음은 무엇인지, 타인과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컬러를 통해 치유되는 이야기를 10가지 컬러의 언어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담긴 서른 명의 사례와 전문 컬러 테라피스트의 조언을 읽다 보면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궁금증과 답답함이 해소될 것이다. 오늘은 뭘 입을지 고민하며 거울 앞에 서서 이옷 저옷을 대보다 약속 시간이 다 돼서 평소에 즐겨 입었거나 그때 끌렸던 색깔의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가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처한 각각의 다양한 상황들을 10거지 컬러의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저마다 가진 컬러의 에너지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바꿔 지치고 혼라한 상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p.39

마젠타 컬러 성향의 사람은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잠재력과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행동이나 면이 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을 도우려는 마음이 넘친다.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한다. 그래서 끊임없이 마음을 전하려고 무언가를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


p.67

1950년대 이전, 서양에서 핑크 컬러는 남자아이를 상징하는 컬러로 사용되었다. 1918년 <더레이디스 저널>에 의하면 핑크 컬러는 남자아이, 블루 컬러는 여자아이를 상징하는 컬러였다고 한다. 핑크 컬러의 강렬한 느낌이 남자아이에게 좀 더 적합하고, 블루 컬러의 부드럽고 앙증맞은 느낌이 여자아이에게 어울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 책은 끌리는 컬러를 통해 우리의 심리 상태는 물론 신체적 균형, 사고의 패턴 등을 진단하고 있다. 현재 나에게 결핍된 것은 무엇인지, 넘치는 에너지는 무엇인지 안다면 좀 더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각 컬러에는 고유의 에너지가 담겨 있어 선호하는 컬러를 가까이하면 우리의 심신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처음부터 한번 쭈욱 읽어보고 빨강, 노랑, 초록, 검정 등 10가지 색상에서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찾아보고 그 컬러에 대한 이야기부터 다시 읽으면 더 좋다.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된 사람들과 우리의 마음속 이야기를 컬러별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 온다. 나의 행동 패턴이나 대화 방식, 인간관계 스타일 등을 다양한 컬러의 성질과 연결 지어 생각해 봄으로써 나만의 고유한 색깔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p.117

화이트 컬러는 빛의 모든 색을 포함한다. 겨울에 내리는 눈은 겉으로 보기에는 차갑지만 땅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따뜻한 봄이 되면 겨우내 눈이 품었던 생명이 힘차게 자라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화이트 컬러에는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다.


p.133

그린 컬러의 성향이 있는 사람 중에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에너지가 있어 주변에 사람이 많거나 자신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쓰게 되는 일이 많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그 사람이 원하는 답변은 무엇일지, 이 이야기의 핵심은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컬러는 무엇인가?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입는 옷의 컬러는 무엇인가? 여전히 자신의 컬러가 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는 10가지 컬러의 특징과 컬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오늘, 당신은 어떤 컬러에 끌렸나요?


마젠타(Magenta) _ 타인을 돕고 위로하는 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컬러

핑크(Pink) _ 늘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찬 컬러

바이올렛(Violet) _ 감성과 이성,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균형을 찾도록 돕는 컬러

블랙&화이트(Black&White) _ 무한한 잠재력과 힘을 상징하는 컬러

그린(Green) _ 자연을 닮아 싸움을 싫어하고 평화를 좋아하는 컬러

블루(Blue) _ 하늘과 바다처럼 언제나 제 자리를 지키는 믿음과 책임감의 컬러

옐로우(Yellow) _ 넘치는 호기심으로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컬러

오렌지(Orange) _ 화려한 매력으로 함께 있으면 늘 즐거운 매혹적인 컬러

레드(Red) _ 삶에 관한 애착과 성공 욕구가 넘치는 뜨거운 에너지의 컬러

로열 블루(Royal Blue) _ 자신의 권위, 정의, 신념이 가장 중요한 자존심의 컬러


이 책을 읽어봐야 할 이유는 각 컬러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색다른 치유 카드]에는 오늘, 당신에게 힘이 될 힐링 메시지도 담겨 있으니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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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 -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는, 불후의 카피들
오하시 가즈요시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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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 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는데, 그때 예제로 배웠던 매력적인 카피 문구 쓰기는 기사를 쓸 때 많이 활용했었다. 카피의 매력은 하나의 구호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 편의 시처럼, 혹은 노래 가사처럼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오고 오래 기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단어 하나에, 혹은 한 줄의 문장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카피라이팅이란 직업이 한 때는 꽤 매력적이란 생각도 들었다. 어쩌다 보니 IT 분야에서 취재기자로 일하다 지금은 마케팅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잘 팔리는 매력적인 카피 문구에 저절로 눈길이 간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오래 기억되고 카피 문구가 생각처럼 팍팍 떠오르진 않는다. 어떻게 써야 할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읽게 된 <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을 보니 그동안 너무 파는데만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의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p.20

마케팅에서 카피의 본질은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피는 문장 표현만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기술이 아니다.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아이디어(세일즈 아이디어)를 찾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p.28

'베네핏'을 전달하지 않는 카피는 판매 목적이 없는 카피와 다름없다. 아무리 상품 설명을 잘해도 베네핏을 알 수 없다면 가치 없는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팔리는 상품 뒤에는 반드시 팔리는 카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어떤 상품이든 잘 설명하면 잘 팔 수 있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카피라이팅 즉, '팔리는 말 만들기'이다.


그는 이 기술을 잘 익혀서 올바르게 실천하면 아무리 팔기 어려운 상품이라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즈니스 성공을 퍼즐에 비유한다면 카피는 하나의 조각에 해당하지만 퍼즐을 완성하려면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조각이 바로 '카피'라고 말했다.


그는 카피라이팅이 거짓말로 판매하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했다. 어떤 상품이라도 강하게 바라는 사람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제안하고, 그것을 매력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바로 '카피'라고 이야기했다.


p.45

카피를 작성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구매할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 계속 어필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구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을 파악한 다음 그들을 목표로 카피를 쓰면 확실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p.82

카피는 소구 만들기가 8할 이상이다. '누구에게 무엇을 말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팔리는 소구가 없으면 팔리는 문장도 없다. 나머지 2할은 '표현'이다. 소구를 매력적으로 표현해야 카피가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을 꼭 읽어봐야 하는 포인트는 바로 이것이다. 카피 하나로 매출이 달라지는 마법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팔리는 아이디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줍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고객이 돈을 지불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그저 많이 파는 데만 신경을 썼던 것 같다.


그렇다면 카피 문구 하나로 어떻게 고객을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타깃 유형별 소구법, 팔기 어려운 상품을 파는 문장 만드는 법, 초보자도 쓸 수 있는 캐치 카피 4단계, 팔리는 캐치 카피 13가지 표현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읽고 싶은 리드 카피 쓰는 법, 지금 바로 매출이 오르는 보디 카피 21가지 표현법, 사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등 리드 카피, 보디 카피, 그리고 다양한 카피 사례들을 만들기 위한 법칙 등 다양한 소구법과 카피 사례들을 참고할 수 있다.


p.104

팔리는 캐치 카피의 13가지 표현법


1. 베네핏 담기

2. 베네핏 구체화

3. 현실적인 베네핏 제시

4. 고객 범위 좁히기

5. '마음의 소리로'로 바꾸기

6. 숫자 활용하기

7. 결과 및 실적 보여주기

8. 비포 & 애프터

9. 편승 효과 살리기

10. 권위 보여주기

11. '쉽게' '바로' '누구나'

12. 오감 자극하기

13. 계속 읽게 하기



과거 CF 중에도 '10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라는 카피 문구는 오래도록 살아남아 지금도 성공적인 카피 문구들의 사례를 소개할 때 많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는 '참 좋은 제품인데 왜 팔리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요소가 완벽한 판매 전략을 세웠더라도 카피 한 줄이 잘못되면 그 상품은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대로 다른 요소가 다소 미비하더라도 뛰어난 카피 한 줄만 있다면 그 상품은 불티나게 팔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카피는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가장 날카롭고 예리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잘 갈고닦은 카피는 굳이 상품을 팔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팔리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이 책에서 세일즈를 촉진하는 카피부터 효과적인 마케팅을 노리는 카피 등 카피의 목적과 용도에 맞춰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카피 쓰는 법과 활용법을 배워보시기 바란다. 마케팅이나 광고, 홍보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할 책이다.



이 포스팅은 보누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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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 안 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지 이유를 묻는 바른 교육 시리즈 25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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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내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TV에서도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상담을 요청한 부모들에게 육아법에 대한 코칭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에 답하듯 많은 육아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하브루타' 교육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와 자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끼리 혹은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든 것들이 포함된다.


p.23

미래 사회의 필수 역량인 창의적인 생각의 시작은 '질문'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질문의 힘을 그냥 지나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적어도 소문난 수학 학원과 논술 학원을 보낼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우리 집에서부터 가족들과 매일 손쉽게 할 수 있는 하브루타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브루타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점은 이야기를 진지하게 주고받으면 질문과 대답이 되고, 대화가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하브루타의 힘을 온몸으로 체득한 저자가 소개하는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는 연년생 남매를 키우며 겪은 실제 에피소드에 하브루타를 녹여냈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일일이 다 챙겨주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도 꾸준한 하브루타를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보통의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기 마련이고, 맞벌이 부부라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보내지 못하는 미안함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p.56

식탁 하브루타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날씨부터 새로 산 물건의 가격, 저녁 식탁에 올라온 새로운 반찬의 조리법 같은 엄마의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건네다 보면 식탁에서의 대화를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대답을 잘하지 않을 때는 부모가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가면 됩니다. 아이가 부모의 이야기를 경청한 후 질문이나 대답을 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저자는 하브루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브루타는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브루타의 핵심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있다. 상대방의 마음은 어떤지 질문하고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하지만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대화에 익숙한 부모라면 하브루타가 쉽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하브루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매일 아이에게 밥은 먹었는지, 숙제는 했는지 확인하는 '닫힌 질문' 대신 대화의 물꼬를 트는 '열린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이가 원하는 것에 무조건 안 된다고 하기 전에 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써 아이 스스로 생각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p.102

하브루타는 절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꼭 책이 있어야만 나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는 아침 식탁에서도 우리는 충분히 일상 하브루타를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의 하루 컨디션을 살피고 하루 일정을 묻고 사소한 질문으로 오고 가는 대화 속에서도 충분히 공감과 경청의 하브루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 질문은 언제든 솟아나는 법이니까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저자가 아이를 키우며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는 우리 일상과 별로 다르지 않다. 저자는 하브루타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성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잘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이 이해하게 됨으로써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저자는 또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감 능력이 키우고,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를 비롯해 좋은 인성을 갖추는데도 하브루타가 많은 도움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하브루타는 존중과 믿음을 기반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지금부터라도 당장 하브루타를 시작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서사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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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 하버드대학 최고의 디지털 금융 강의
마리온 라부.니콜라스 데프렌스 지음, 강성호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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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994년 이후 28년 만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다. 7월에도 추가 자이언트스텝 가능성도 예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은 주식 투자는 물론 핀테크와 코인 열풍이 크게 일었다. 저마다 누구는 코인으로 얼마를 벌었고, 핀테크로 은행은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르며, 이로 인해 금융계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맞이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다. 최근 루나 코인 사태로 일부 사람들은 큰 손실을 보기도 했는데, 왜 그렇게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핀테크 기술에 열광하는 것일까?


p.27

2차 세계대전 이후 꽤 오랜 시간동안 미국과 유럽 중산층의 살림살이는 갈수록 나아졌다. 선진국 국민들은 이러한 추세가 영원하리라 믿었고, 자녀 세대들은 자신보다 더 부유해질 것이라 기대했다. (중략)

지난 10년 동안 선진국 중산층의 소득은 정체되거나 감소하였다.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와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p.73

핀테크 혁신으로 현재 금융계는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 은행은 어떤 형태로 달라지게 될까? 핀테크 혁명으로 은행이라는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현재로서는 은행이나 보험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금융회사들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해 나갈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있다.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는 도이치뱅크의 매크로 전략가인 마리온 라부와 실제로 플랫폼 벤처를 설립해 성공시킨 실전 기업가인 니콜라스 데프렌스가 공저자로 참여한 책이다. 이 책은 마리온 라부의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니콜라스 데프렌스의 실전 경험이 결합해 핀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사례와 이론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핀테크가 등장한 배경부터 핀테크 기술의 활용사례, 금융포용과 경제성장의 문제, 공공행정에 미칠 영향, 그리고 금융혁신 트렌드의 최첨단에 서 있는 ‘가상화폐’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 동향을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핀테크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앞으로 미래의 디지털 금융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에 대한 분석 자료도 공개했다.


p.118

밀레니엄 세대는 독특한 소비 패턴을 지니고 잇다. 자동차나 주택과 같이 내구가치가 큰 자본재적 자산에는 돈을 많이 투자하지 않는다. 다만, 이들은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서비스에는 더 많은 돈을 소비한다. 게다가 밀레니엄 세대는 일과 급여보다 개인적인 재미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p.165

정부 조직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장점을 얻게 된다.


정부 조직의 데이터 관리 방식 개선

데이터 처리 시 오류 감소

기관 간 협력 과정 간소화 및 데이터 처리 자동화

정부 예산의 효율적 지출



이 책에서는 풍부한 핀테크 사례를 기반으로 핀테크 혁신이 불러올 금융시장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핀테크 관련 정책과 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정부 및 기업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성장, 공공부채 누적, 고령화로 인한 연금부채, 고용 없는 성장 등 밀레니얼 세대가 마주한 경제 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2~4장에서는 핀테크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놓는지에 대해 설명했고, 5~7장에서는 개발도상국이 극복해야 할 문제에 대해 다뤘다. 8~9장에서는 지급결제 시스템 및 디지털 통화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p.194

핀테크의 불평등 해소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대출) 접근성 증가 : 핀테크를 통해 길가의 노점상을 포함한 영세기업, 중소기업도 신용(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저축을 안전한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전환 :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불안정하게 저축을 해야 했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야 했다.

위험관리 방식의 개선 : 저소득 가구나 영세기업의 위험관리 방식은 고소득 가구와는 다르다. 이들은 사기나 절도를 당할 가능성이 큰 데다 보험처럼 위험을 관리할 수단도 없다.

정보 비대칭 감소 : 개도국에서는 거래 중개인들이 많은 수수료를 떼어 간다. 만약 핀테크가 거래 주체들에게 시장가격 정보를 직접 제공한다면 중개인들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다.


p.256

핀테크는 대출 분야에서도 금융 소외 계층의 삶을 바꾸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은 저소득층에게는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꺼린다. 이들이 저신용자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담보를 제공할 역량도, 보증인을 구하기도 어렵다. 제도권의 은행은 매우 보수적이어서 고신용자를 위한 대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중략)


하지만 핀테크가 대중화되면서 이제 저속등측을 위한 대출에 작은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핀테크는 저신용자나 신용 기록이 없는 신파일러(신용평가가 어려울 만큼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신용평가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금융접근성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누구나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고, 언제 어디서든 은행지점을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 17억 명이 예금과 같은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조차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소외 상태에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시기에 등장한 것이 바로 디지털 금융 '핀테크'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선진국의 가상화폐는 실용적인 목적보다는 투기자산의 일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을 뿐인데, 이 책에서는 전 세계의 금융가는 블록체인 혁명이 진행 중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앞당겨지면서 금융 혁명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어떻게 경제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고 부를 재편할 대혁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에 있다.



이 포스팅은 그래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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