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흑서와 조국 백서다. 일단 이 책은 잘 읽힌다. 읽으면서도 서로 다른 책이지만 동감도 많이 된다. 한 인물을 사이에 두고 이렇게 극명하게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인간 집단 심리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먼저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제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기체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기만이다. 수많은 현실을 가장 잘 포장하여 합리화해야 자신이 살아남기 때문이다.

 

인간이 수없이 많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면서 자기 자신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을 본인의 진심을 감추면서 다른 얼굴로 살아 간다고 볼 수 있다. 그래야 버티기에...

 

 

 

 

 

 

위 흑서와 백서를 같이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마치 조선 인조대 정묘호란에서 주전파였던 이상헌과 화친파였던 최명길의 모습이 같이 떠 오른다. 어떤 의미에서 흑서는 원칙론자로써 주전파로 보이고 백서는 현실론자서 화친파의 비견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 땅에 진보론자(진보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들의 노선투쟁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도 처음에는 상당히 혼란 스러웠다. 내 머리에 같은 사건을 가지고 이렇게 다른 단어들이 난무할수 있는지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린 결론, 결국 둘 다 맞다. 서로 투쟁하면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혹시 시간이 나면 이 두책을 갖고 집단심리를 연구해볼 욕심도 있었으나, 그것까지는 아직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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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ado Masterpieces : Featuring Works from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Museums (Hardcover)
Museo Nacional del Prado / Thames & Hudson Ltd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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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번의 스페인여행중 무리해서 구입한 도록. 공항에서도 상당한 무게에 난처하게 했던 도록, 지금도 가장 아끼는 소중한 도록, 좋은 도록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실을 새삼 코로나 덕택에 깨닫게 됩니다. 영어를 몰라도 그림만으로 내 마음이 행복합니다. 좋은 도록있으면 소개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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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소로야 - 바다, 바닷가에서 - 호아킨 소로야가 그린 바다의 삶과 풍경
호아킨 소로야 지음 / 에이치비프레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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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보고 싶다.
그 그림, 그대로 그 앞에 서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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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 질문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김민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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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따지지도 않고 바로 주문!
그래도 이번주 주말은 이 책덕에 그럭 저럭 보내겠그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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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불안한 지에 대한 이야기.....(10년동안 묵힌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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