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와 소음 - 미래는 어떻게 당신 손에 잡히는가
네이트 실버 지음, 이경식 옮김 / 더퀘스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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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만 보고 주문했다. 이 책을 읽고 궁금해진 건 베이즈 정리라는 단어! 좀 더 구체적으로 기회나 시간이 되면 파야겠다. 이 책을 읽는 누구에게나 소음속에서 신호을 찾아낼수 있는 꿈들을 꾸면서 읽겠지만....결국 겸손하게 현실을 인정하라는 말로 밖에 내게는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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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 사랑과 전쟁과 천재성에 관한 DNA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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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을 접하면서 그 지식이 모자란이에게 최고의 덕목은 높은 가독성이 아닐까 싶다. 과학적 지식에 대한 갈증이 이 책을 읽다보면 시원하게 사라진다. 덕분에 올 여름 휴가는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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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4-08-08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샀는데, 읽다 다른 책 읽어서 한번에 읽을 타이밍을 놓친 책이에요. 이 책도 잘 쓰긴 잘 썼죠. 유전에 있어서 형질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고 좀 더 세분화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 요즘 이상하게 이 책저책 건드리기만 하고 완독을 못 하네요.

군자란 2014-08-08 09:38   좋아요 0 | URL
요즘은 책을 읽는게 쉽지 않네요! 책은 꾸준히 사는데...끝까지 가는 책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내가 할수 있는게 님처럼 이 것밖에 없으니....
 

고등학교때인가?  페스트란 책을 읽고 그게 카뮈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읽었다. 왠지 모를 건조한 문체가 3-4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생경한 느낌이 지금도 선명하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후 나도 모르게 그가 내맘에 떠나지 않고 들어왔다. 뭔지 모르지만...

  반값한다는 말에 나도 모르게 주문. 읽을 만한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다시 한번 조근 조근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야 겠다.

 

 

 

 

 

 

 

 

 

 

 

 

 

 

카뮈의 책을 읽고 싶다는 건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이야긴데....나는 웬지 루저나 주변인들의 책에 더 끌린다는 것은 내 삶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 까 싶다.

하기사, 이런 양반책이 내게 위로가 된다면 그것으로 의미는 있으니까?

 

내 생각이 좀더 밝은 책에 눈길이 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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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수없이 많이 뿌려지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이런 사건들이 우리에게 내던져 질 때, 아니 그 속에 내가 만약 내 던져 진다면, 그 "촉"을 내 몸이 느끼기 위해서라는 말을 듣는다.

 

맞는 말이다. 얼마전 내가 촉이 무엇인지 희미하게 나마, 느꼈던 사건이 세월호사건으로 청와대에 게시판에 한참 포털에서 회자되었던 글, 누구도 희미하게 집어 낼수 없었던 것을 집어내는 능력, 우리가 이 사회를 살아가기위해 길러야할 능력은 "촉"이 아닐까 싶다. 이런 무책임한 사회에서 한 개인이 살아가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필수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나는 요즘 이책에 빠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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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

이런 책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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