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보어과 함께 연구했던 마지막 생존자, 20세기 물리학과 21세기 물리학의 가교역할을 하였고, 파인만이나 정보관련된 지식에는 빠지지 않는 휠러는 이렇게 선언했다.

 

비트에서 존재로, 정보는 모든 존재를 낳는다. 모든입자, 모든 힘의 장, 심지어 시공연속체 자체를 낳는다.즉 이 말은 관측여부에 따라 실험결과가 영향을 받거나 심지어 좌우된다는 관측자의 역설을 이해하는 다른 방식이라는 것이다.

 

바로 얽힘의 문제(ENTANGLEMENT)의 문제의 다른 해석이다.

즉 입자나 양자계가 얽힐때 이들의 속성은 몇광년이 떨어져 있어도 이들은 물리적 속성뿐만아니라 비물리적속성까지 공유한다.

 

또한 정보는 물리적일뿐만아니라 생물학적이다. DNA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결정적인 사실은 생명의 핵심이 정보라는 것이다. DNA는 네개의 기호로 이루어진 정보테이프에 불과하다. 결국 생명은 정보를 전달하는 기계였던 것이다.

 

결국 정보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맥루한이란 인물을 제대로 알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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