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니얼 데닛의 설명된 의식(한국명: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을 주문했다. 아마 이양반이 쓴 책중에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은 모두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갖고 있다고 다 읽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이 양반 책은 무조건 주문하게 된다.

 

솔직히 이 양반 책을 읽은지가 한참되서 무엇을 읽었는지, 이 양반이 뭣을 이야기 했는지도 다 잊어 버렸다. 그냥 이양반 책이 나오면 그냥 사야 된다는이 의무감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사실 주문하면서 걱정되는게 있는데....원전이 어려운지, 아니면 번역이 문제인지 상당히 읽기 곤란한 책들이 데닛의 책중에 있어서 이책은 그러지 않았으면....하고 바래본다. 

 

 '설명된의식', '다윈의 위험한 생각' 같은 책들은 사실 번역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유는 진화한다는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네 능력이 못돼 못 읽었다"면 할 말이 없지만,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는지... 과연 번역자는 그 글을 옮겨 놓으면서 이해했을지? 궁금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 이런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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