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친부모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찬밥으로 인생의 무대에 올라간 잡스가 56년동안의 여정을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고 그 인생의 무대를 내려올 때는 수많은 지구의 배우들로부터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한 시대를 마감하였다. 

지구라는 무대에서 수많은 배우들은 어쩌면 한 끼의 식사를 걱정할정도의 가난한 3세계의 구석에 쳐박힌 어린 아이부터,  잡스까지 모두에게 평등하게 부여된것은 죽음이라는 선물이다. 죽음앞에서는 모든게 평등하지만 누구나 맞이하게될 죽음을 사람들이 애써 못본체 외면하는 것은 두려움일 것이다. 나도 두렵다. 그 뒤의 영원이 계속될 침묵..... 어쩌면 내가 책을 읽어가면 고민하는 것도 결국은 죽음과 맞닻는다는 생각이다. 

죽음과의 화해....외면하지말고, 그 사건을 똑바로 쳐다보고 무엇을 해야할지......다윈의 결론도 알고보면 결국 공허한 생명의 세계....의식과 생명 그리고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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