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근본주의가 그 근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인간이라는 종이 갖고있는 의식이라는 기계가 어디까지 극단적일수 있는지 알수 있게 해준다. 나는 나라는 존재를 잘 모른다. 의식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취약한지 알려고도 하지 않으며 그냥 단지 당연한 존재로 받아들이며 자기가 아는 것이 모든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그래야 존재할 수 있으니까.... 

어쩌면 인간은 이 의식이라는 존재로 인하여 볼수 있어도 볼수 없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는 무엇인가 나사가 빠져있는 존재이다...의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외부조건에 취약한지 얼마나 일관성이 없는지... 또 그리고 그 얼마나 유동적인지.....이 작은 지구별에서 일어난 많은 일들이 사실은 이 종교적 근본주의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에게 보이지 않는 이 신이라는 절대자를 아무의심없이 믿을수 있다는 게 바로 이 의식의 무지함이며 터무니없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의 증거이다... 

하지만 이것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한 일이며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한지 나는 자그마치 20년 이상이 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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