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2사단을 제대한지 벌써 20여년이 다되어 가는데 그곳에서 복무했다는게 정말 부끄럽다. 그때는 그려려니 했지만 그때와 한가지도 바뀌지 않은 현실에 정말 절망한다. 어떻게 이런일이 계속 일어 날수 있다는 말인가....적군의 총이 아닌 같은 내무반의 해병의 총에 맞아 죽은 해병, 자살에 죽은 해병의 유족은 구타와 성추행의혹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덥으려는 해병대의 지리멸렬한 대응, 살수 있는 해병을 응급구호를 하지못해 죽음에 이르게한 해병들.....이들이 정말 이 나라의 군인들인가...정말 부끄럽다... 내자식을 어떻게 이런 무지 막지한 군대에 보내라고 이야기 할수 있다는 말인가.... 

아마도 해병사령부는 항상 똑같이 대처할 것이며 또 약간 색깔만 다르게 분칠하여 똑같은 일을 계속 일어나게 할 것이다...정말 분통이 터지고 이나라에 이런 군대가 있다는 게 정말 정말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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