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부터 감기 몸살에 시달려 며칠째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가고있다.(혹시 신종풀루가 아닌지...집사람은 내 증상이 꼭 신종풀루라고 겁을 주는 데....그렇다고 회사에 안나갈수 없고....) 

지난 주에 주문해서 받아본 데넷의 자유는 진화한다. 부케티츠의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를 사놓고 데넷의 책은 초반을 읽어보다 포기하고 워밍업으로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를 읽다가 도저히 몸이 따라가지 못해 읽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의 독서의 성향은 철학관련된 책들을 싫어한다. 이유는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에 논리적 근거도 단지 주관성에 의존하여 펴가는 데 책을 읽는 내게는 고문과 비슷한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이 책역시 대학때부터 그리스도교를 접하면서 고민했던 문제이지만 다시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어쩌면 혐오라고 해야할지...) 

하지만 다윈의 논리에서 본 자유란 무엇일까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 건강이 어느정도 되면 다시 시작해 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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