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인식이 아니라 관습이나 선례인 것 같다. 그러나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진리는  여러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떤 한 사람에 의해 발견 되는 법이다. 이것은 여러사람의 동의가 진리의 타당성을 확보해 주지 않는 다는것을 말해준다.  

데카르트 방법서설에서....

꿈속에서 잔치를 연 사람이 새벽에 울부짖으며 눈문을 흘리고 꿈속에서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리던 사람이 새벽에 사냥을 하러 나간다. 꿈을 꿀때 우리는 자신이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꿈꾸고 있으면서 꿈속에서 꾼 어떤 꿈을 해석하기도 한다. 

우리는 깨어나서야 자신이 꿈을 꾸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단지 완전히 깨어날때만 우리는 이것이 완전한 꿈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장자의 제물론에서

바로 깨어남이 우리 인간에게는 죽음이라는 사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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