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의 창 - 기하학 이야기
레오나르드 믈로디노프 지음, 전대호 옮김 / 까치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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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내가 근 2년간 독서의 방향을 정해준 딸기님의 초보 물리학도를 위한 안내서라는 책 리스트에서 이 책을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요즘 시간과 공간의 안내서중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책 사이먼 씽의 빅뱅,그리고 이책... 

지난 1주일동안 새벽마다 이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까운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 나갔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한다. 책들을 읽어나가지만 시간.공간.플랑크시간.길이.중력.양자역학등등 내게는 알듯하면서도 모르는 그런 것이라는 것을 지금도 고백한다. 뭔가 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  

나는 아직도 목마르다!!!!!!!

시간과 공간이 무엇인지 모르는 내게 너무 친절한 이 책의 저자와 번역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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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뽕샤뽕샤 2011-04-0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의 초보물리학도를 위한 안내서는 무엇인가요?

군자란 2011-04-0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딸기님이 알라딘에선 활동을 안하시지만 그 리스트에 대해 궁금하시면 알라딘 도서창에 무영진공을 치시고 그 밑에 내려가시면 딸기님이 작성한 로즈마리님을 위한 안내서 리스트가 있을 겁니다. 물리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제게 이 리스트는 상당히 유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