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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박사
조명환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평점 :
조명환 저의 『꼴찌 박사』 를 읽고
"Lord, I Cannot, But You Can!(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그러나 주님은 할 수 있습니다!)".
내 자신 좋은 말 한 마디를 아주 사랑한다.
그래서 지금도 항상 휴대하면서 활용하고 있다.
꿈에 꿀 수 없었던 교직을 이수하게 되어 대도시 근교 시골 첫 중학교 교사로 부임하게 되었다.
그런데 공부 잘 한 학생들은 시내로 다 가버리고,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에 흥미 없는 학생들을 데리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데 학생들에게 뭔가 활력과 의욕을 주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매일 좋은 말 한마디 씩 주는 것이었다.
교사나 학생들이 한명이 나오기 전에 학교에 나와 전 교실 칠판 오른쪽 상단에 오늘 날짜와 좋은 말 한마디를 적고 수업이나 학급시간에 그 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기억하도록 하였다. 정신과 바른 태도를 갖고서 공부에 열심히 임하도록 지도했던 교사로서의 최고 할 일이라 생각했었고, 그만 둘 때까지 철저하게 실천하였다.
그것이 습관화되어 지금도 내 옷 호주머니와 휴대용 가방에는 좋은 말이 적힌 메시지를 여러 종류 지니고 다니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있다.
꼴찌박사 조명환 님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인생을 읽으면서 역시 "내 머리로 박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라고 표현하였다시피 하나님은 광야의 작은 풀처럼 보잘 것 없는 존재 같은 저자에게 사람을 보내어 일하셨다.
또한 미국인 어머니 에드나는 저자에게 무려 45년간 매달 15달러와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다.
결국은 하나님의 방법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놀랍기만 하다.
우리가 아무리 생각하고 보아도 저자가 오늘날과 같은 두란노에서 출간된 꼴찌박사는 미국의 어머니로부터 15달러의 후원금을 받던 가난한 열등생이 어떻게 세계적인 석학이 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하나님은 에드나를 통해 “God loves you, Trust His love, I pray for you”라는 생생한 사랑을 전했고, 교수는 두려움과 열등감 등을 과감하게 떨쳐버리면서 영혼을 깨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생각과 행동을 통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하나하나 큰 뜻을 이루어 내 지금 저자는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건국대학교 교수의 꿈도 이루었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리더가 되었다.
참으로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삶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순종의 길로 열심히 삶을 산 교수님의 삶처럼, "Lord, I Cannot, But You Can!(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그러나 주님은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면서 너그러운 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너무나 감동적인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다.
꼭 읽어 사랑을 듬뿍 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