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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 마지막 순간, 놓아 주는 용기
황성젠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황성졘 저의 『우리는 인간다운 죽음을 꿈꾼다』 를 읽고
내 자신을 가만 점검해본다.
펄펄하던 모습이 벌써 직장을 퇴직을 하였으니 환갑을 훨씬 넘게 되었고, 특별히 의무적으로 주어진 일이 없이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 몸이다.
예전에는 뭔가 많이 할 것 같은 기대도 했었으나 막상 닥치니까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을 실질적으로 겪으면서 느끼고 있다.
그 동안 도서관 활용이나 교육원 교육 수강 등을 통해 나름 시간 활용을 하고 있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어쨌든 인생 후반부에 들어선 나로서 새로이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를 준비하고, 공부하고, 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는 것은 역시 건강관리다.
아무리 의욕적으로 갖가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도 건강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다 소용이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자신은 새벽 기상한 후 아침 식사 이전에 한 시간 넘게 걷기와 함께 가볍게 운동기구를 통해서 몸 단련을 행하고 있다.
새벽 5시 조금 넘어 일어나서 빠지지 않고 내 자신을 위한 운동을 행하자는 각오를 갖고 임한다.
초기에는 힘이 들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습관화가 되어 수월하게 임하고 있다.
그리고 낮에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서 요일별로 이뤄지는 몇 가지 활동에 참여하여 임하고 있다.
교육원에서 받은 교육프로그램 연수 후 동아리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수원과 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둠 활동에 나가서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갖고서 즐겁게 임하고 있다.
내 자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해온 내용들은 아무래도 복합적인 내용이라 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사회 활동 접촉이나 교육을 통해서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욱 더 통합적인 인간관계를 갖출 수 있는 멋진 기술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너무 멋진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집에만 있고, 활동 범위가 통제되어 있다면 이런 멋진 계기가 나에겐 오기 힘들 텐 데 너무 멋진 선물이 주어져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죽음을 앞두거나 준비한다고 하면 이왕이면 인간다운 최고의 죽음을 꿈꾸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반드시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것이 죽음이라는 순간이다.
이 죽음이라는 순간에 어떻게 하면 나의 가치를 잘 지키면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36가지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병원 응급 상황에서 임종에 다다른 환자들의 사례들을 토대로 인간답게 죽는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를,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과연 우리와 가까운 지인, 가족이 죽음을 겪고 있다면 아니 내가 죽음의 고비에 가까이 가고 있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책을 읽어보고 우리에게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할 죽음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그래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된 독서시간이었다.
자신의 가치를 잘 지키면서 멋진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의미 있는 책을 통해서 자신만의 멋진 인간다운 죽음을 꿈꾸는 시간을 갖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되리라는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