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국가를 바라보는 젊은 중국 지식인의 인문여행기 1
쉬즈위안 지음, 김태성 옮김 / 이봄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쉬즈위안 저의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를 읽고

국가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국가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국민들이 이런 모습이라면 가장 바람직한 최고 국가 모습이겠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생각해본다.

그런데 자신의 국가의 모습을 저술을 통해서 알리려는 노력들을 보이고 있는데 바로 오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백 년 역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국가의 현재를 세련된 독법과 새로운 사유 방식으로 읽어낸 쉬즈위안의 전작 <미성숙한 국가>에 이어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대륙과 타이완을 아우르며 간헐적으로 이어진 그의 여정을 통해서 국가를 바라보는 젊은 중국 지식인 인문여행기라 할 수 있다.

그냥 즐기고 흥미만 있는 일반 여행기만이 아니라 저자 자신이 스스로 고백했듯스스로에게 낯설기까지 한 조국중국의 구체적 영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자, 국가의 역사와 하나일 수밖에 없는 숱한 민중들의 삶의 목격담이며, 있는 그대로의 중국에 대한 인식 확장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책을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의 당시 구획의 모습에서, 역사와 더불어 살았던 숱한 민중들의 육성과 그들 삶의 근거지를 통해 무엇을 바라보고 이를 통해서 자신들이 딛고 사는 국가를 어떻게 재인식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야 말로 무엇인가를 짐작하는 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들은 저자가 중국 곳곳을 여행하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국가에 대한 낯선 느낌 혹은 소외감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런 느낌을 해소하기 위한 세밀한 체험의 역정이 아주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책의 곳곳에는 저자가 만난 다양한 유형의 인민들과 이 시대 중국의 사회담론을 이끌고 있는 중요한 지식인들이 망라되어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들은 이 책을 통해서 중국의 어느 한 영역이 아닌 사회 전체의 디테일을 맛볼 수가 있다.

저자가 중국 땅 안에서 엄청난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계층의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보고 듣고 사유한 결과물인 이 책은 중국이라는 한 국가의 속살과 내장을 구체적이고도 섬세하게 이해하는 체험의 계기가 되어줄 좋은 계기의 인문여행기라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요즘 같은 중요한 시대에 있어서 중국이라는 국가에 대해서 가장 핵심적인 이미지를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역사와 풍물과 지리 등 인문학적으로 함께 아울러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피력한다.

중국 역사의 유구한 연속성에서 여행과 인물, 평론과 삶의 모습들이 나의 여행의 페이지로 등록되어질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피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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