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해 줄게요 - 강주은의 소통법
강주은 지음 / 미메시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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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저의 내가 말해줄게요를 읽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역할을 행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소통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의 일관된 소통이 중요하였고, 이것이 바탕이 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소통에서도 충실하게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작년 내 자신에게 공식적으로 주어진 임무를 퇴직한 이후에 나름대로 교육활동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소통에 대한 내용들을 배우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그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역시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다양한 성격과 계층의 사람들이 생활하기 때문에 소통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아주 오랫동안 독특한 자기만의 생활에 길들여진 습관을 쉽게 고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의 모습으로 화하기가 쉽지 않은 현장이라는 사실이다.

이런 현장에서 여러모로 느끼고 있는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색다른 교훈을 많은 얻는 최고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제목을 보고는 낯설은 인물이었지만 곧 최고 명배우인 아내라 사실과 함께 정말 색다른 책으로서 다가왔다.

그 누구보다도 많은 책을 대해온 나이지만 이렇게 인상적인 그래서 특별하게 많은 것을 느끼고, 얻고, 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많은 응원군을 거느리고 있는 명배우의 아내와 방송인과 외국인 학교 선생님으로서 인생과 결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뷰 식으로 특별하게 전개하고 있어 더욱 더 인상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책에서와 다르게 대담에서와 같이 소통의 순간들이 중요시 되면서 공유되는 것 같으면서 바로바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주인공은 바로 강주은이었다.

저자가 캐나다에서 나고 자라며, 부모 사이를 보고 자신의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했다는 그녀는 한국으로 시집와서 가부장적인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언어가 원활히 통하지 않고, 사고방식도 너무 다른 남편과 함께 무려 결혼 생활 23년 동안 절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의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소통 법에 대한 체험 설명은 자연스럽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결국은 상대방의 입장을 <상상>해 그 사람이 되어 보라는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 맞춰 나의 대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자세를 가진다면 누구와의 소통이든 순조로워진다는 점이다.

각자의 인생과 경험 속에서 얼마든지 소통의 방법을 찾아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한 위치에서 이런 의미 깊은 좋은 글을 써서 타인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저자만의 멋진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진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필독하여서 좋은 소통의 습관들을 어렸을 때부터 지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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