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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집시 -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나호.마호 지음, 변은숙 옮김 / 연금술사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나호/마호 저의 『어스 집시』 를 읽고
쌍둥이 자매가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얼마나 아름답고 정겨운 장면인지 생각만 해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오면서 큰 소리로 환호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낼 것 같다.
너무 멋지기 때문이다.
그것도 두 명이 하나같이 모든 것을 만들어내어 여기까지 왔다면 말이다.
바로 이런 내용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그래서 너무 멋진 책이다.
특히 내 자신은 쌍둥이 하면 더 애착이 간다.
왜냐하면 바로 내 밑의 동생이 쌍둥이이다.
어렸을 때 보면 낮에 신나게 싸우고 나서 각각 딴 방에서 분명 잤는데 다음 날 아침에 보면 언제 이동했는지 모르지만 함께 붙어 자는 것을 보아왔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역시 다른 모습을 보아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에세이집을 보면서 보통 사람들의 글보다는 훨씬 더 의미가 더 담긴 그리고 더 멋지고 새로운 모험이 활짝 열릴 모습이 보이는 그럴 모습에 내 마음도 기분이 탁 트이면서 흐뭇할 수밖에 없었다.
읽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읽다 보니 어느 새 책을 다 읽게 되어 기분이 너무나 좋다.
먼저 나호와 마호의 전반기 학생시절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정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되는 학교에서 전공 공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모습들이다.
언니인 나호는 디자인 공부를, 마호는 패션 학교 진학으로 최초 이별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호는 디자이너로 취직했지만 그만 두고, 다시 공부하기 위해 알바 등을 하면서 돈을 모아 도쿄의 패션학교의 학생이 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자신들이 세운 목표를 향해서 오직 일념으로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가운데 만나는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자기 것으로 잘 받아들인다.
이와 함께 소개 받은 <연금술사>라는 좋은 책속에서 '표지에 주의를 기울이게'라는 글에서 '표지'의 의미를 받아들여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소중한 목표로 삼아 이를 직접 행하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보였다는 점이다.
자신만의 소중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것이 자신을 증명하는 일이라고 믿었다.
이런 노력과 두근거리고 소망하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해 결심한 순간부터 확연하게 달라지는 삶의 변화 모습과 함께 도전의 모습은 너무 멋졌다.
그리고 떠나는 페루로 해외여행의 도전!
즐겁게 시작해서인지 낯선 사람들의 많은 도움과 격려는 물론이고 이방인들의 친절한 인연 등으로 오히려 더 멋진 여행을 하면서 더 많은 자신만의 멋진 삶의 본질 공부와 변화 체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제목의 '어스 집시'의 자신을 사랑하며 두근거림을 믿고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으로 살아감으로서 자신의 표지가 보이고 자신의 길이 보이며 그 끝에 보물과도 같은 인생이 나타난다고 하는 멋진 교훈을 얻게 되었다.
멋진 한 폭의 빛나는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