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 나를 흔드는 세상, 자존을 지키며 사는 법
고명한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고명한 저의 어느 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를 읽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본분을 확실히 알고서 거기에 맞게끔 즐거운 마음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면 최고의 인생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 본분에 맞게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의 잘못된 판단일 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틀린 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을 되돌아보면 그렇다. 내 자신 벌써 노년에 들어섰다.

환갑의 나이를 지났으니 말이다.

멋도 몰랐던 부모님의 보호아래 자연과 함께 했던 부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힘들게 그래서 기를 펴지도 못하고 겨우 다니기만 하였던 중,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바로 직장인의 청년기, 군대를 거쳐 직장인의 중년기였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뭘 잘 모르고 맞이했고, 보냈던 시절이다 보니 충실하지 못했다.

직장을 퇴직하고서 맞이한 노년 시작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준비를 했더라면 더욱 더 즐거운 시간 보냄이 될 터인 데... 그러지 못하다.

아쉽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너무 의미가 깊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중년에 경험한 상실과 변이의 과정을 털어놓고 극복해낸 삶의 과정과 자신의 생활 철학 내용들을 일일이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내 자신 미처 느끼고 깨닫지 못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이런 글들을 통해서 나만의 교훈으로 삼으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것으로, 남의 교훈으로 삼으면 진정으로 소중한 기회가 된다.

그러면서 나만의 멋진 중년의 시간으로 창조하여 최고의 중년의 시간으로 만들어보면 된다. 주변의 모든 것들은 다 참고일 뿐이다.

아무리 좋아도, 아무리 풍부해도, 아무리 예뻐도 다 나의 것으로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러 것들을 충분히 참조하여서 나의 현재 모습과 내가 갖고 있는 현재 수준을 바탕으로 하여서 오직 나만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비록 적은 평수의 집이라 할지라도 꼭 필요한 물건과 함께 가난할 줄 아는 지혜를 통해서 아이를 키우고 부모세대를 모시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맡고 있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경험한 방황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려는 왜곡과 변이를 경험했다고 토로한다.

그런 성찰의 과정을 통해 갖고 있는 것들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을 남기는 삶을 살고 있다.

단순한 삶은 비우는 것이 아닌, 소유로 말하는 것이라 한다.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 나만을 위해, 나만의 방법으로 채워보자.

시간과 공간이 나를 위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순간부터 진정한 채움이 시작된다.

최고 멋진 중년에 도전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