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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코리아 - 파란 눈의 미식가, 진짜 한국을 맛보다 ㅣ 처음 맞춤 여행
그레이엄 홀리데이 지음, 이현숙 옮김 / 처음북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그레이엄 홀리데이 저의 『맛있는 코리아』 를 읽고
한 마디로 '와아!'였다.
우리 한국 음식의 맛과 생김새는 물론 그 분위기까지 맛깔나게 표현한 경우는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한국 사람도 아닌 영국 사람이 이렇게 자세하게 표현하다니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맛있게 보이고, 꼭 내 자신 일부러라도 찾아가서 확인하고 싶은 그런 강한 유혹을 느끼기도 한다.
90년대에 우리나라의 익산지방에 처음으로 와서 영어 선생님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하였다.
대단하신 저자다.
결코 쉽지 않은 멋진 추억과 경험을 살려서 한국에 다시 온 후에 전국 일주 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 음식과 문화의 매력에 관한 이야기들을 글로 담아서 멋진 책으로 만든 것이다.
한국 근무 이후 베트남으로 가서 베트남의 음식에 대한 기록으로 <맛있는 베트남> 이란 책을 남긴 저자이기 때문에 이 책은 저자의 두 번 째 책이라 한다.
훨씬 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 멋지고 아름다운 책이라 할 수 있다.
내 자신 환갑이 넘은 나이이지만 가리는 음식 하나도 없이 모든 음식을 잘도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음식들은 어떻게 잘 소개하고 있는지 더욱 더 맛있게 보여서 꼭 앞으로 시간을 내서 반드시 찾아가 먹어야겠다는 다짐도 내 자신에게 해본다.
어쨌든 이방인이면서도 우리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의 매력을 잘 설명해준 그 멋진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생각이다.
이 책 속에는 그 어떤 음식관련 전문가도 표현하지 못할 내용들이 탁월하게 소개되어 있다. 한국어, 한국 음식, 한국사람, 한국 문화에 관련하여 외국인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기에 우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들이 담겨있기에 더욱 더 신기롭고 생생하여 좋다.
그래서 더욱 더 맛있게 느껴진다.
진짜 먹고 싶어진다.
바로 이것이다.
내 자신 토종 한국인이지만 지극히 한국적인 맛을 찾는 여행을 그 동안 아주 부분적으로 해왔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해왔던 적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책으로나마 하게 되어서 매우 의미가 있어 좋았다.
더구나 이방인에 의한 특별한 진짜 한국 음식 여행이어서 좋았고, 내 자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첫 직장이 전라북도 익산역구내였다.
저자의 한국 첫 근무지가 익산의 학교라서 그런지 일맥상통 느낌이어서 그런지 너무 가까움과 함께 맛있는 식당에서 서로 식사를 같이 하는 장면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파란 눈의 미식가에 의해서 진짜 한국을 맛보는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민간외교는 물론이고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맛있는 식성을 통해서 건강을 지키는 과정이 필수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계획하는 모든 일을 이루어서 최고의 국력을 만드는데 단단히 일조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