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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철학 - 철학 문외한도 쉽게 읽는 철학 명저 50
히라하라 스구루 지음, 이아랑 옮김 / 시그마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히라하라 스구루 저의 『처음 만난 철학』 을 읽고
여러 학문이 있지만 그 중 철학은 어려운 분야에 속한다.
왠지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내 자신도 원해서 철학관련 책이랄지 철학자에 대해서 가까이 접근한 시간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다만 학창 시절이나 그 동안 자연스럽게 지나오면서 대했던 철학관련 내용 말고는 말이다. 철학도 우리 인간을 다룬 가장 본원적인 최고 학문인데도 말이다.
어떻든 지금까지 소원해왔든 철학에 대해서 그리고 철학 관련 서적과 함께 철학자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철학문외한도 쉽게 읽도록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철학의 명저 50권을 선택하여 만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가 이 의미 깊은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너무 멋졌다.
처음 철학책을 읽는 것이 마치 국어와 흡사한 외국어로 쓰인 책과 같아 책을 읽어도 내용이 머릿속에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철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철학서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기 위해 그 내용을 요약해둔 것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여서 게시물을 올렸다고 한다.
게시물을 올리다 보니 철학의 언어 번역에도 익숙해지게 되었고, 결국은 이렇게 좋은 철학 안내서의 책으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하여 우리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공들여 만들어진 세계 철학 명저 50권의 만남의 시간은 얼마나 귀한 시간인지 모르겠다.
물론 이중에는 아는 반가운 철학자도 있지만 처음 들어본 철학자도 있어 내 자신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도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하여 조금이라도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가까이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으로 철학은 우리 인간의 속성을 파악하는데 가장 필요한 학문이며 가장 행복한 생활로 가는데 있어서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아야 하는 학문이라 한다면 가장 중요한 학문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국가』, 중세의 『고백록』『군주론』, 근대의『리바이어던』『순수이성비판』『법철학』 『죽음에 이르는 병』『자유론』, 현대1의 『비극의 탄생』 『실용주의』 『존재와 시간』, 현대2의『존재와 무』 『슬픈 열대』『인간의 조건』 『목소리와 현상』등 작품이다.
플라톤부터 자크 데리다까지 서양 철학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작품 50권을 통해서 그 지혜를 한 권 한권을 통해서 그 동안 들어보았고,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으로 조금이라도 세세하게 알고 읽힐 수 있는 최고 기회라 할 수 있다.
철학자에 대한 인품과 함께 내용 공부는 물론 역사적 배경과 함께 철학적 용어까지도 다지는 시간이 되리라 본다.
그래서 아주 소중한 내 자신과 철학, 역사 등의 든든함을 원하는 사람께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