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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란 무엇인가
안경환 지음 / 홍익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안경환 저의 『남자란 무엇인가』 를 읽고
내 자신 대한민국 남자이다.
이제 인생 이모작이라 일컫는 환갑을 넘은 세대로서 그 동안 살아 온 삶을 돌이켜 봄과 함께 앞으로 남은 세대를 전망하는 시간도 가져본다.
아울러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스스로 더 나은 삶이 되도록 하는데 절대 필요한 시간을 만들어보기로 하자는 다짐도 해본다.
우선 남자라는 자부심보다는 부모로부터 당연히 타고난 성이다.
그리고 아들로서의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임할 목적으로 지금까지 임해온 삶이었다.
물론 중간에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내 자신 포함하여 형제들이 학교까지 다 중도 포기하는 어려운 과정까지 겪어야 했지만...
그렇다고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은 시골에 있는 집까지도 다 내주고서, 시골 마을에서 남의 셋방까지 살아야 했으니...그리고 형제들은 전부 도시로 다 흩어지고,,,
내 자신도 중학교 때 수업료를 제 때 못내 집으로 쫒겨 다니면서 겨우 졸업은 했지만 고교는 갈 수 없어서 서울의 국비학교인 철도고로 진학하여 천운으로 합격하여 다녔고, 졸업과 동시에 철도에 취직하여 직장인으로 이때부터 부모님을 위한 뒷바라지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결코 쉼 없이 힘들게 혼자 힘으로 끈질기게 열심히 행해왔던 남자의 역할이었기에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들이 전부 쏘옥 들어왔다.
그렇지만 지금의 세태는 너무 급변하였다.
이 급변한 사회에서 남자들의 고단한 삶을 가장 확실하게 들여다보고, 그 처방을 가장 확실하게 내리고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남성의 본성과 심리를 이 분야에서 가장 확실한 전문가답게 우리 사회의 흐름과 비교하고 분석하여서 가장 바람직한 우리 남자의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요즘의 인문학과 사회학을 넘나들면서 새로운 21세기의 남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남성다운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정말 당당하게 우리 남자들이 지금까지 갖고 있는 권위와 허세를 과감히 버리고서 그 자리에 새로운 가치관을 세우고서 남성과 대한민국 사회를 꿰뚫을 수 있는 최고 멋진 모습을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독자들!
특히 남자들은 진정으로 냉철하게 자신의 모습을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서 가장 확실한 행복해질 수 있는 나름대로의 자세를 취사선택하여서 확실하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확실하리라 자신을 해본다.
내 자신도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금까지 너무 꽉 짜여 진 시간 속에서 열심히 생활한다고 했지만 나름대로의 행복과 남자다움의 모습은 많이 미비했었다고 반성해본다.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진짜 ‘남자다움’을 찾고, 행복해지는 삶을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가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음을 고백해본다.
중요한 것은 역시 아내와의 협조를 통해서 함께 해나가리라는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