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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불멸주의자 - 인류 문명을 움직여온 죽음의 사회심리학
셸던 솔로몬.제프 그린버그.톰 피진스키 지음, 이은경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셀던 솔로몬 외2 저의 『슬픈 불멸주의자』 를 읽고
참으로 의미 있는 책을 통해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인간 행동의 탐구 중에서 죽음에 관한 사회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종교, 경제, 과학, 예술 등에서 테러까지 죽음의 두려움 앞에 나타난 인간 행동의 전 모습에 대한 탐구 모습을 속 시원하게 탐구할 수 있는 아주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소중하였다.
특히나 내 자신 이제 환갑을 넘은 인생 후반부에 들어선 순간이면서 인생이모작의 출발의 시점에서의 만남의 순간이었기 때문에 더 큰 의의가 있었다 할 것이다.
그 만큼 이제는 죽음에 관해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서 철저한 대비를 통한 내 자신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과 가까운 우리 민족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 세계 심리학계를 강타한 ‘공포관리이론’의 모든 것과 인간 행동의 근원을 밝힌 실험사회심리학의 눈부신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면서 아울러 우리 모습도 더불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진정으로 우리가 하는 행동의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존 추구와 아울러 자존감을 걸고서 여러 집단에 소속하면서 각종 문화 활동에 전념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으리라고 본다.
우리가 보통 생활 속에서 거의 놓치기 쉬운 것들을 새롭게 찾아 나서는 등의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도 되리라고 본다.
바로 이와 같이 인류 문명은 필멸하는 인간의 불멸을 향한 집념의 기록으로서의 이 책을 저술하고 있는 세 학자들이 정립한 “공포 관리 이론”이다.
문화인류학자인 어니스트 베커의 퓰리처상 수상작 《죽음의 부정》을 접한 뒤 의문의 실마리를 갖고, 인간의 죽음의 공포에 대처하기 위해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베커의 주장을 바탕으로 무려 30 여 년간 500건이 넘는 연구관찰과 많은 실험을 통해서 확립한 이론이어서 그런지 읽는 내내 마음속으로 쏘옥 들어옴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암암리에 앞으로의 삶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끼면서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역시 좋은 책을 읽은 흥미와 함께 가장 확실한 효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개가 펼쳐질 인생 후반부의 생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삶의 설계를 통해서 내 자신의 보람과 함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서비스 활동에 노력해 나가야겠다는 각오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인간의 죽음과 관련한 다양한 모습과 철학 등을 통해서 오히려 삶에 대한 강력한 활력과 함께 더욱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힘을 갖게 되었음을 고백해본다.
지금까지의 삶을 거울삼아서 남은 생의 시간들을 더욱 열정적으로 즐겁게 생활하면서 뭔가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는 반복되는 각오를 다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