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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연습 - 청춘이 읽는 동화는 다르다
박주원 지음 / 유노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박주원 저의 『어른 연습』 을 읽고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다수의 책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다수의 책들 중에서도 우선 이 책의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어른 연습’이다.
어른 연습이라면 결국은 어른되기 전의 어린이들에서 청춘의 시기까지 대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나이가 이미 들어버린 어른들에게도 해당이 된다면 이상할까?
오히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자신의 현재 모습을 냉철하게 한 번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아마 최고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특히도 이 책은 학창시대를 마치고 사회 인생을 막 시작하는 청춘의 시대에 다시 한 번 자신을 점검해보는 의미에서도 꼭 필요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우리가 어렸을 적에 막 읽었고, 배웠던 동화책에 있는 내용 중에서 다시 한 번 그 이 이야기들을 꺼내 다시 읽으면서 그 교훈을 다시 꺼내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책에 소개된 이미 다 알고 있는 동화 내용이겠지만 동화와 관련된 이야기 속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여러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청춘 연습을 통해서 다시 쓰는 청춘 사용법을 배우고, 감정 연습을 통해서 초조한 마음 다스리기를 배우고, 어른 연습을 통해서 멀리 보고 천천히 가기 연습을 배울 수 있다면 최고의 배움과 느낌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해본다.
솔직히 어른인 성인이 되면 여러모로 바쁠 수밖에 없다.
정신이 없으리라고 본다.
모든 것이 사회에 새로운 직장에 사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으리라고 보지만 그러다 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계획과는 엉뚱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물론 단기간으로 잘 조절이 이루어진다면 무난하겠지만 이를 잘 조절하지 못하고 습관으로 굳어진다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따끔한 교훈과 함께 자신을 아우르는 리더가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러할 때 다가오는 한 편의 동화가 어쩌면 자신을 따끔하게 깨닫게 해줄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렇다고 한다면 책에 제시하고 있는 21편의 동화 혹은 동화 갖은 이야기 속에서 자기만의 것으로 골라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출 수 있다면 이 책은 정말 소중한 역할을 하리라 확신을 해본다.
어렸을 때에 읽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진정으로 자신에게 스승 같은 교훈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최고의 의미 있는 시간으로 될 수 있으리라 보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환갑이 넘고, 직장에서 퇴직을 한 현재 모습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많은 것을 새롭게 느끼면서 뭔가 의지를 갖고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