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인간 Homo Viator - 정신과의사 문요한이 전하는 여행의 심리학
문요한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요한 저의 여행하는 인간을 읽고

조용히 내 자신 지나간 시간을 돌이켜본다.

짧다면 짧고 길다 면 긴 60 여년의 시간이다.

그 어떤 누구보다도 많은 사연이 있었던 그러나 나름대로 또한 열심히 임했던 시간이라 자부를 해본다.

이제는 해왔던 일을 모두 접고서 쉬면서 정리 겸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생각하면서 준비 겸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참으로 가장 자유롭고 편한 생활이라고 하지만 애매하면서도 가장 답답한 생활이기도 하다. 평소 맡겨진 일을 찾아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임하던 위치에서 그 일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멈추다 보니 너무 시간이 넘치다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그 시간을 좋은 책을 활용하거나 가까운 지역의 도서관을 활용하거나 가까운 거리 지역을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기도 하지만 너무 시간이 넘치는 것을 실감한다.

그러다보니 직장 근무할 때와 너무 대비가 된다.

이런 현재 내 자신의 모습에서 가장 시간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좋은 책과의 관계이다.

일어나서부터 잠잘 때까지 좋은 책과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면 도서관에 나가서 좋은 여건 속에서 좋은 책과 만남을 계속한다.

그리고 자유로운 시간활용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여행할 기회도 많다.

물론 여행은 여러 요건이 따르기 때문이지만 평소에 좋아한다.

직장에 근무할 때 해외에는 약 10여 차례 정도 다녀왔다.

물론 팀별이나 자유여행 등이 혼합되어 있지만 역시 좁은 내 마음과 우리나라를 벗어나 좀 더 넓은 시야를 느끼면서도 내 자신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한 번씩 다녀오게 되면 내 자신이 뿌듯해지고 많이 성숙해짐을 스스로 느껴짐은 최고의 성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 여행에 대한 인간의 본연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심리학적인 모습들을 그 동안 개인적인 상식선에 의해서만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이 소중한 책을 통해서 정신과 전문의사인 저자를 통해서 여행이 우리 인생에 건네는 깊고 소중한 이야기를 직접 저자가 안식년을 통해서 단행한 여행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들려주고 있다.

저자가 여행을 통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 자연들로부터 통해 느낀 새로움, 휴식, 자유, 취향, 치유, 도전 등 열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여행을 깊이 들여다보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행을 통해서 스스로 삶의 속도 조절과 함께 자신을 냉철하게 바라보도록 하는 기회를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정말이다.

이 책은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책이었다.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삶으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여행에 도전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