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인간의 지도 - 좌뇌와 우뇌를 발견한 인지신경과학의 창시자 마이클 S. 가자니가의 자서전
마이클 S. 가자니가 지음, 박인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마이클 S. 가자니가 저의 , 인간의 지도를 읽고

인간, 아니 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실제로 그럴 시간을 갖는 경우는 말처럼 쉽지는 않다.

물론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만 그러만한 여유랄까, 아니 내 자신에 대한 앎과 애정을 그 만큼 갖고 있지 않다랄까 반성을 해본다.

그러나 당당하게 외쳐본다.

내 자신의 주인공은 내 자신이다.

이 기회나 이 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일깨우면서 다시 한 번 애정과 함께 각성을 해야겠다고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그래도 내 자신의 가장 핵심인 뇌에 관해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는 점을 고백해본다.

솔직히 인체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함에도 거의 생각자체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그 노고에 대해서도 한 번 격려조차 못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그 구조는 물론이고 그 기능과 함께 모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앞으로는 수시로 그 노고에 대해서 격려와 함께 가끔은 휴식도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인체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위치에서 그 동안 너무 고생해왔지만 너무 가볍게 여긴 것 같은 그래서 가장 미안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책을 보면서도 왠지 즐거운 마음은 아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기회에 내 자신의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위치인 뇌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기분이 좋아서 앞으로는 더욱 더 잘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매사를 잘 처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더욱 더 사랑하면서 뇌를 위한 사랑하는 일에도 더욱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마음속의 다짐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진정으로 50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라는 오직 한 길을 파내려간 인생이 담긴 삶을 통해 볼 수 있는 20세기 뇌 과학의 역사와 함께 동료 과학자들과 관련 사람들의 상세한 모습을 통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역시 우리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관점이여야 하며, 함께 가야 할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쨌든 좌뇌형, 우뇌형 인간은 없고, 한 인간에게는 협력하는 두 정신인 통합형 인간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온다.

또한 우리의 뇌는 공존을 위해서 꾸준히 진화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진정으로 내 자신의 뇌를 사랑하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해본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내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함께 하는 공존을 위해서도 역시 내 자신이 있어야 공존이 가능한 법이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확인하면서 가장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 이 독서시간은 근래 들어서 내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으로 장식할 수 있었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정말 뜻깊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