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철학하는 아이 6
하마다 히로스케 지음, 시마다 시호 그림, 고향옥 옮김, 엄혜숙 해설 / 이마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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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다 히로스케 저의 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을 읽고

개별적으로 평소에 책을 많이 대하고 있다.

거의 매일 책과 함께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보면 은연중에 아주 가까운 친구 이상의 가까움과 함께 많은 것을 얻고 있다.

또한 내 자신이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야에 관한 지식은 물론이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욕을 갖게 되는 계기와 함께 생활의 활력을 삼기도 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내 자신의 습성을 계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작정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특별하게 다가왔다.

일반적인 책보다는 판형이 약간 크기는 했지만 양은 불과 35쪽에 불과했다.

그것도 큼직한 그림에 큰 글씨로 쓰여졌기 때문에 불과 책을 읽는데 순식간이었다.

이렇게 한 권을 빨리 읽었던 경험도 보기 드물었던 체험이었다.

마치 아이들의 동화책 읽기와 똑같았다.

물론 철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시리즈물로 편찬된 책이라고 하지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얼마든지 읽고서 그 교훈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그 교훈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만 있다면 훨씬 더 의미 깊은 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중요한 포인트가 있고, 꼭 읽기를 강력히 추천해본다.

우리가 평소의 삶속에서 놓치기 쉬운 사물을 통해서 아주 중요한 삶의 교훈을 추출해내는 작가의 지혜가 너무 뛰어남을 느껴본다.

어두컴컴한 골목에서 작은 불빛을 내고 있는 낡은 가로등을 주인공으로 하고, 그 주인공의 소원은 단 하나다.

그것은 밤하늘의 별처럼 환하게 빛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로등에 자주 오는 풍뎅이나 나방 등에게 묻자 부정적인 반응에 큰 실망을 한다.

그러면서도 욕심을 내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서 충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짐하면서 조용히 빛을 발휘한다.

그런데 어느 어두운 밤 아버지와 아들이 지나면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빠, 여기는 밝아요.”하자, 아버지가 이 가로등이 없으면 이 길을 다닐 수 없단다.”라고 한다.

아들은 구름 사이로 보이는 별을 보며 우아, 가로등이 저 별보다 밝은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가로등은 드디어 자신이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졌다고 큰소리로 외친다.

그리고 폭풍우 치는 밤 기꺼운 마음으로 삶을 마무리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별처럼 빛나는 스타의 화려한 삶도 중요하지만 자기 주어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골목길의 가로등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더 중요하는 큰 교훈을 통해서 크나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누가 알아주고, 알아주지 않아도 별 못지않게 빛나는 삶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심이다. 자신이 선택했고, 하는 일에 대해서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한 삶이라면 당당하게 별처럼 빛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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