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
샤를 와그너 지음, 문신원 옮김 / 판미동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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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와그너 저의 단순한 삶을 읽고

먼저 제목이 마음에 와 닿는다.

단순한 삶(=심플 라이프)”이 현대로 오면 올수로 복잡해져 가는 모습 속에서 그 모든 것이 혼란해져 옴을 느끼고, 내 자신 스스로도 하나의 감을 잡지 못하고서 헤매 일 정도가 많다는 점이다.

참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이럴 때 내 자신도 가끔씩 어렸을 때 비교적 단조로웠던 시골 생활 모습을 생각해보곤 한다. 자연과 함께 생활하면서 인간적인 정이 흐르는 존재의 아름다움과 함께 단순함의 정신이 그래도 소통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날의 도시의 모습은 정말 눈알이 휙휙 돌아갈 정도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차량들이 교차하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도 서로의 소통도 없이 지내야 하는 마치 삭막한 모습에서 살아가는 복잡다단한 대도시의 삶이다.

이런 대도시의 삶속에서 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이 책을 많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음과 동시에 바람직한 모습을 그리게 하는 양면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음을 고백해본다.

진보적인 목사였던 저자는 심플라이프라는 개념을 처음 전파하여 당시 프랑스 개혁 신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평소 작은 아파트에서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직접 단순한 삶을 살면서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보이면서 이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자연히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생각법, 말하기, 라이프 스타일, , 인간관계, 교육 등 삶의 전 영역 등에서 그 내용과 실제 실천 방법을 밝히고 있다.

자연스럽게 과학기술, 자본주의 등으로 복잡해져 가는 삶에 지쳐가던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고,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전 국민에게 권하기도 하였다.

그 만큼 단순한 삶이 가장 인간적인 삶으로 각광을 받게 된다. 백 년 전의 고전이라 하지만 지금 보아도 이 책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단순함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신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존재방식에 큰 관심을 갖고서 아주 솔직하게 진정한 한 인간으로서 가장 단순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고서 출발한다면 그 누구든지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확실한 정신무장을 하고서 강력한 행동으로 출발한다면 진정한 심플(=가장 단순한) 자신의 삶으로 일깨우리라 확신해본다.

시간이 갈수록 생각과 말, 라이프스타일, 인간관계 등이 복잡해지고 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단순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실제로 그것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훌륭한 길잡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최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도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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