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담한 디지털 시대
이지효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3월
평점 :
이지효 저의 『대담한 디지털 시대』 를 읽고
개인적으로 나이 환갑이 넘었다.
지금이야 한참의 나이에 속하지만 예전 같으면 잔치를 하면서 기념을 해줄 정도의 나이다. 그렇다면 서서히 건강을 포함하여 인생 후반의 내 자신을 점검하면서 진정으로 해야 할 일들을 따져보아야 할 시간들이다.
그 중에 역시 가장 최 우선순위가 건강 문제인 것 같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신경이 가장 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심을 갖긴 하지만 막상 닥치지 않으면 사전에 예방 차원으로 지속적으로 행하기는 쉽지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런 소중한 책과의 만남을 통해서 다시 경각심을 갖는 일은 아주 좋은 일이다.
그리고 특히 좋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더더욱 살아가는 기쁨을 얻는다는 것은 더더욱 행복한 일이다.
역시 우리들은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면 갈수록 예전과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리울 때가 많다.
요즘처럼 많이 변해버린 상황 하에서 그런지 예전 같은 인심을 만나게 되면 너무 반갑기 때문이다.
마치 한 가족처럼 서로를 위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들이 그리울 때가 많다.
특히 병원에서 아파서 오래 있을 때에 느끼는 감정은 더더욱 그렇다.
그런 과거 경험을 갖고 있던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이야기를 되새기게 하였다.
역시 삶과 죽음이라는 양 극단의 상황이 다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직접 당사자로서 20여년을 병원현장에서 지내면서 최선을 다하면서 대장암 분야의 최고의 의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EBS [명의] 출연, 각종 큰 상 수상을 수상한 저자의 환자를 진료하면서 느낀 진솔한 글이기에 마음으로 다가와서 너무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역시 서로 소통하는 뭔가가 느껴지는 것이 들어있는 듯하다.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이 죽으면서 남기는 말은 가장 진솔하다고 한다.
가장 강조하는 것이 ‘지금, 삶’의 소중함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지금, 현재를 적당히 하고서 다음이나 나중, 앞으로, 미래에 잘 하겠다 하는 것은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강조하는 메시지는 많은 경우가 죽음 앞에서 삶을 성찰하게 된 가장 강력한 메시지로 인식한 최고의 교훈으로 받아 들였으면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내 자신도 내 인생의 후반부 모습을 저자처럼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시민활동가’연수도 받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연수를 포함하여 우리 젊은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나 상담, 돕는 활동을 하기 위한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내 자신 건강관리에 더욱 더 철저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이다.
하루 적절한 운동과 함께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해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나가야겠다.
최고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