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의 사랑 퓨처클래식 3
알무데나 그란데스 지음, 조구호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알무데나 그란데스 저의 룰루의 사랑을 읽고

솔직히 말해서 내 자신 환갑이 넘은 나이의 남자이다.

남자이기 때문에 이성 문제에 있어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 젊을 때보다는 조금 못하다.’ 라는 편의 표현이 어떠할지 모르겠다.

그 만큼 실질적으로 관심과 실천이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느낌이나 생각으로는 변함이 없다.

오히려 더더욱 관심을 갖고 임한다.

그리고 얼마든지 내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면서도 내 자신을 잘 통제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울러 젊었을 때의 모습을 상기해보면서 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이런 기회에 진정으로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 모습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된 점을 고백해본다.

왜냐하면 이 소설은 사춘기에 들어 선 주인공인 룰루의 모습을 통해서 성에 관한 전모를 아주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이 너무 탁월하였기에 전 세계 21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대부분의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또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호평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그 만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성의 본질과 쾌락의 도덕성에 관한 작품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는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높은 이유는 우리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성에 관한 내용을 그렸으며, 특히, 한 여자의 성적 강박증을 탁월하게 반죽해서 성의 오감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묘사했다.

육체의 섬세한 특성을 그리면서 여성의 성적 강박증을 특출나게 표출해내 세계를 유혹한 에로문학의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데 있다.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 실정에서는 이런 섬세한 성적인 묘사의 작품을 대하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구남매의 북적이는 집안에서 외톨이로 자라면서 사춘기 때 오빠의 친구인 파블로 로부터 유혹을 당하면서부터 금지된 세계로 발을 들여놓은 후부터 위험한 게임에 빠져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들이 마냥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세상으로 유혹하게 만든다

역시 사람이 사는 세상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세계 어디에서든지 다 똑같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와의 가장 중요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역시 어디에서든지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내 자신부터, 아니 주변의 모습부터 다시 한 번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더욱 더 바람직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였다.

어쨌든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인 성에 관하여 오래 만에 특별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기에 나름 의미가 있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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