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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롭고 싶다 -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장자의 인생 비법
김종건 지음 / 유노북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김종건 저의 『나는 자유롭고 싶다』 를 읽고
참으로 요즘의 내 자신에게 유용하게 다가선 책이었다.
왜냐하면 오래 동안 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해 왔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서, 자유롭게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교직에 적을 두었을 때는 모든 것이 학교가 최우선이었고, 여기에 얽매였기 때문에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는 많은 한계를 갖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학교를 나가지 않는 휴일이나 방학 등의 시간에도 학생들을 포함하여 연관된 일 때문에 자유로운 시간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제약으로부터 완전 해방이 되어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이 책 제목처럼 대자유인이 된 듯한 기분이다.
자유인!
얼마나 듣고 싶고, 되고 싶었던 사람인가?
나이 육십이 넘도록 가져보지 못했던 그 자유스런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니 매우 섭섭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시원스러운지도 모르겠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꿈으로 또는 생각으로 바라던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는 어느 규정에 얽매인 삶을 살아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내 자신만의 삶을 살기에는 너무 쫒기는 시간과 함께 짧은 시간 때문에 제대로 생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한을 가졌던 일들이 매우 많다.
여러 아쉬운 점들이 많았었지만 이제 다 지나간 일이다.
진실로 내 자신에게도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것은 까딱 잘못하면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는 점이다.
그저 시간을 때우는 식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고, 그래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것을 얻게 되는 진정으로 내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직은 정착은 되지 않았지만 비교적 편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면서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터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진정한 동양의 선인인 장자로부터 배우는 방법들을 통하여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시간관리를 해나가도록 하고 싶다.
구속을 받지 않고 자유로운 가운데에 나만의 모든 것을 발휘하는 그래서 최고의 창의성을 통한 멋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말이다.
그래서 나름 다짐을 해본다.
남의 길이 아닌 나만의 진정한 스스로의 길을 가도록 한다는 것과 마음과 욕심을 비우고서 고요 속에 머무르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한 의식 확장과 시야를 대폭 확대하며, 억지로 처세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결코 쉽지 않을 것이지만 이 책을 읽고서 스스로 느낀 감정이며 교훈이다.
이젠 당당한 자유인으로서 내 자신 실천해 나가야 할 명제이다.
너무나 멋진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