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정치다
송영애 지음 / 채륜서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송영애 저의 음식이 정치다를 읽고

내 자신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즐거움의 하나는 바로 음식을 잘 먹는데 있다.

아직까지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다.

그 어떤 음식이든지 우리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라면 이유 없이 맛있게 잘 먹는다.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잘 먹기 때문에 눈총도 받지만 이왕지사 먹으라고 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준다는 것 자체도 잘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제 내 자신도 환갑의 나이를 넘겼다.

그러다 보니 가정과 지역을 떠나 두루두루 특별한 음식을 경험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두루 경험하고픈 욕망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관련 이야기들도 알고 싶었던 사람이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맛있게 먹는 것으로만 그 순간이 지나면 끝나는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음식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 특히 음식과 정치와의 연관성 이야기를 보고서 또 특별한 공부시간과 함께 나만의 지식 축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의 포만감을 얻은 것 같아 즐겁다.

특히 저자만의 특별한 안목으로 이런 주제를 가지고 멋진 책을 만들어 주심에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우리 인간 존재의 가장 핵심 중의 하나인 음식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이야기꺼리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있는 정치와 관련시켜서 더더욱 관심을 끌게 만든다.

뚜렷한 지역색, 필수적인 연대, 자극적인 성향, 고유의 맛과 향기, 시간에 따른 부패 5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음식과 정치의 연관성을 시원스레 짚어 나간다.

참으로 음식을 좋아하는 내 자신도 많이 놀랄 수밖에 없는 속사정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롭다.

아울러 음식을 바라보는 내 자신의 관점과 방향이 새롭게 정립되는 것을 느꼈다.

그 만큼 먹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필수적인 핵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음식에 관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바로 내 곁의 이야기처럼 가깝게 다가온다.

그리고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국민들의 삶을 더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음식과 정치는 밀접할 수밖에 없고, 모든 정치 활동이나 사람들의 모임에는 바로 필수적인 것이 음식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결국 우리들의 삶이며, 좋은 정치로 이어져서 잘사는 우리나라로 된다면 최고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음식 자체에서 음식을 마주하면서 서로 나누는 이야기 속에서 정치 이야기는 물론이고 역사, 최근의 중요 이슈, 사회문제들을 포함한 다양한 삶과 밀접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 음식에 대한 관점과 함께 새로운 평가와 의미도 갖게 되는 소중한 체험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장 행복한 한 순간으로 장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