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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NPO 바이러스의 습격을 막아라! ㅣ 단비어린이 문학
이마니시 노리코 지음, 이승연 그림 / 단비어린이 / 2015년 9월
평점 :
『소년 NPO바이러스의 습격을
막아라』를 읽고
참으로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내 자신 시골에서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다녔고, 운이 따라서인지
고등학교를 서울로 진학하여 서울 분위기를 듬뿍 느꼈다.
졸업 후에는 지방 도시로 바로 직장을 시작하였고, 군대를 다녀와서는
지방 대도시로 복직을 하고, 얼마 후에는 직장을 교직으로 옮겨서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내 자신의 경우를
이야기하면서 매사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음과 자세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주변의 환경들도 마찬가지이다.
시골에서는 자연스럽게 개를 키워서 다른 사람들이 올 때는 큰소리로
짖게 하는 등으로 활용하였다.
그 당시는 개를 집안에서 함께 하는 경우는 거의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개를 안고 사는 것은 물론이고 집안에서
마치 사람처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내 자신은 이 정경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매우 생소함을 느낀다.
하지만 동물도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면 좋은
모습이라 생각을 해본다.
그렇지만 개도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과 마찬가지로 질병을 고려
안할 수가 없다.
바로 이 책은 이런 개에 관한 가장 무서운 광견병의 등장과 함께
사랑하는 애견에 대해서 주인의 책임문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병이 발생하여 그 자신만의 죽음으로 끝날 수 있다면 별 문제
없겠으나 광견병은 그 전파 여파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그래서 나올 수 있는 안락사 등등 한 가족으로서 그 친절하고 한
마음이었던 사람들도 한순간에 돌변해버릴 수 있는 심정들을 잘 다루고 있다.
아직까지도 참으로 난감한 문제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 자체만으로 끝나지 않고서 주변에 많고 큰 피해로
일파만파 할 가능성이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볼만 한 일이기도 하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을 예상하여서 이런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앞서가는 작가의 위대함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자신의 현재 모습을 점검하고서 새롭게
대책을 점검해보고 더욱 더 안전한 모습으로 갈 수 있다면 분명 앞서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본다.
모두가 생산적으로 입을 모아서 하나의 가장 바람직한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함께 하다가도 어떤 문제로 한 순간에 돌변해버리는 것이 우리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이런 모습을 이해하면서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실천을 통해서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교훈을 갖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어린이를 위한 글이지만 우리 어른도 얼마든지 이 책을 통해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