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야당을 갖고싶다
금태섭 지음 / 푸른숲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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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기는 야당을 갖고 싶다』를 읽고

한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정치라 할 수 있다.

물론 경제와 사회, 문화 등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만 역시 가장 막강한 힘을 과시할 수 있으면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옛 왕조 시대에는 타고난 그래서 대부분이 꽉 정해진 신분에 의해서 결정되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해볼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가 않다.

진정으로 실력과 함께 지역구민이나 국민들로부터 진정한 지원을 받는다면 얼마든지 정치로 진출할 수 있다.

그래서 선거 때가 되면 치열한 경쟁을 뚫기 위하여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다 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물론 공개되는 내용은 알지만 공개되지 않는 여러 사실들에 대해서는 우리 보통 사람으로서는 잘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내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언론매체나 통신매체 등을 통해서 공개하고 있는 것은 대략적이라도 안다고 하지만 언급되지 않는 사실들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로 그러한 사실들에 대해서는 이 책과 같이 해당 분야에서의 실질적으로 활동을 통해서 직접 체험했던 인물들에 의해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소중하다.

이 책도 2012년에서 2014년까지 ‘대통령 선거전(戰)’ 안철수 캠프 상황실장으로 활동하고,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을 지냈던 저자의 730일 정치 분투기라 할 수가 있다.

정치 최 일선에서 직접 계획하고, 보고, 참여하고, 경험했던 일화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이 너무 많다.

이런 활동이라는 것이 물론 승리를 위해 모든 힘들이 쏟는다 해도 아쉬움도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저자는 특히 경험담 중에서도 실패담에 더 초점을 두고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성공 경험담보다는 더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실제 행했던 여러 일들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올바른 평가가 이루어져야만 야당이 더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로 힘있게 나아갈 수 있다는 논리이다.

정치라는 것은 한 쪽이 독주하는 일방적이 아니라 항상 집권당인 여당과 함께 건전한 야당이 함께 하는 모습이 바람직할건데 이것은 계속 과제라고 생각해본다.

이런 책을 통해서 우리 정치가 더욱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렇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을 관심을 갖고 읽어야만 한다.

그래서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만 있다면 더 나은 정치와 함께 바람직한 국민의 모습으로 더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문외한이기만 했던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그리고 당당한 주권자인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역할을 제대로 해나가리라 내 자신에게 다짐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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