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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 - 대한민국 대표 마음주치의 열 명의 따뜻한 상담실
경향신문 기획, 권혜경 외 강연 / 해냄 / 2015년 8월
평점 :
『심리 톡톡, 나를 만나는 시간』을
읽고
올해 환갑이고 생일이 봄에 지났다.
그렇다면 내 자신 개인으로 매우 기쁜 해이기도 하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비교적 건강하게 생활해왔을 뿐만 아니라 직장과
가정에서도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변에서 명퇴나 퇴직이 이루어지고, 정년 이후의 걱정 등을
들을 때면 마음이 뒤숭숭할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환갑의 나이가 되었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확실히 알고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느냐?’이다.
자신 있게 대답할 수가 없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그렇다면 이 나이라 할지라도 늦지 않다는 점이다.
오히려 더 자신감을 갖고서 인생 후반부의 시간들을 더 적극적으로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으로 내 자신을 독려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진정으로 내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하여서 내
자신을 냉철하게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각오 및 자세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하고, 귀하고,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솔직히 그렇다.
생활해오면서 내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알 것 같아도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어쩌면 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어려웠던 것이 ‘나’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가장 가장 가깝고, 잘 알 것 같던 내 자신이 내 자신의 모습을
확실히 알고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기회와 시간이 어땠었는지 회고해본다.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내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하였고, 더더구나
‘내 자신의 확실함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 동안 더 어려웠던 내용들이 더 많았구나!’ 하는 후회도 갖게 된다.
그런데 진정으로 소중한 책이었다.
물론 경향신문의 연중기획 강연에도 최고 인기와 화제를 모았던
내용들과 함께 추가 설명, 이를 돕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곁들이고 있어 훨씬 더 가깝게 다가오게 만든다.
바로 이런 좋은 책을 이제 항시 곁에 두고서 얼마든지 가까이 대할
수 있는 아주 기쁜 선물이 나왔으니 기분이 매우 좋다.
비록 나이는 들어가지만 이 의미 있는 책을 통해서 내 자신의 모습을
진정으로 재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도 애매했던 나의 심리적인 모습들이 이 시대 마음 치유
전문가들의 명쾌한 설명을 통해서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내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수용하고, 그리고
과감하게 행동하는 노력을 통해서 행복함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밑바탕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밑천인 ‘내 자신’을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 및 선물이라 확신해본다.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습니다”의 표현처럼 가장 가깝지만 가장
알기 힘든 내 마음에 대한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 갖기를 강력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