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묵자.양주, 로봇이 되다 ㅣ 탐 철학 소설 22
김경윤 지음 / 탐 / 2015년 6월
평점 :
『묵자 양주, 로봇이 되다』를
읽고
참으로 작가는 훌륭하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그 작품을 통해서 감동과 함께 하면서
자신의 생활에 많은 교훈을 삼고서 더 열심히 살아가리라고 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 운동에 더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독서를 통해서 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더욱 더 발전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도 많은 책과 가까이 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특이한 발상이다.
내 자신 갖고 있는 상식으로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활동했던 많은
‘제자백가’들, 물론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자와 맹자의 유교, 노자와 장자의 도가 등은 많이 들어보지만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묵자와
양주는 그리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바로 이 두 철학자인 묵자와 양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SF
소설로 만들었다.
참으로 상상할 수 없는 발상을 통해서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 낸
저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미래의 통일 한국에서 새로운 생태 에너지를 개발하면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다.
그 과정에 크게 활약한 강원우와 김나래 과학자는 사랑과 평화를 외친
이타주의자 묵자와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외친 이기주의자 양주의 사상을 코딩한 제3세대 로봇 블랙과 레드를 만든다.
그리고 어느 날, 두 과학자는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납치당한다.
이에 아들 철수가 로봇인 블랙, 레드와 함께 부모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다.
결코 쉽지 않지만 현명한 선택이나 결정을 해야만 한다.
바로 이러할 때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확고한 자세를 갖추는 일이다.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의 영향으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해가는 미래에
있어서 어떤 자세가 필요할 것인가?
바로 철학적인 문제가 따른다 할 수 있다.
미래에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타주의와 개인의
행복추구와 최선을 다하는 개인주의가 필요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바로 이 책에서는 모든 면에서 기대를 하고 있는 발달되고 편리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진실로 필요한 사상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런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어떤 확실한 정담은 없다.
그렇지만 마음이 더 가고 쏠리는 곳으로 더욱 가까이 하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묵자와 양주의 철학 사상을 한 편의 소설 형태로 풀어냄으로써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확실한 자신만의 철학을 점검해보는 시간과 함께
본격적인 행동과 실천을 통해서 자신만의 큰 꿈을 향해 강력한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그런 면에서도 이 책은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 특히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주리라 확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