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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의 지혜 - 삶의 갈림길에서 읽는 신심명 강의
김기태 지음 / 판미동 / 2015년 6월
평점 :
무분별의 지혜를
읽고
개인적으로 참으로 의미 넘치는 시간이었다.
일반적으로 쉽게 대할 수 없는 한자로 된 시문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우리도 한자권이었고, 아직도 나이 든 사람들이나 교육기관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갈수록 이에 대한 관심과 도전이 약해지고 있는 것 같아
약간 아쉽기도 하다.
많은 중국의 유학자들이 있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등의 작품들은 아직도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다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일반적으로만 알고 있지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가서
공부하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가끔 대할 때는 하나같이 우리 인간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들이 그렇게 확실하게 맞는 지 감탄하게 된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내 자신은 처음 대하는 인물이다.
중국 선종의 제3대 조사인 승찬이 우리 사람의 마음의 근본에 대해서
쓴 짧은 시문이라고 한다. 최상 법문으로서 무려 1,400년 간을 널리 읽혀왔다고 한다.
바로 이 법문을 약 20년간을 유불도를 넘나들면 동양철학을 강의해
온 저자가 책으로 정리하고 있다.
직접 행해왔던 내용들을 자신감있게 표현하면서 선물을 하고 있다.
아울러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 옛 선사들과 관련한 일화, 동서양의
고전을 넘나들면서 인문학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독자들은 당연히 받아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말 모든 사람들은 최고이다.
각자가 모두 지금 그대로가 가장 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괜히 남과 비교하여서 자신을 낯춘다 랄지, 또는 과거의 근심과
미래의 불안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집중하여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진정으로 조건 없는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비법을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찾고 행했으면 한다.
내 자신은 중학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 마디의 말부터 하나의 행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서 학생들에게
영향을 준다 할 수 있다.
이런 학생들에게 자신 있게 설 수 있도록 정신적인 각성과 실질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무분별의 지혜인 <신심명>을 통해서 실질적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정말 하나같이 다 유용한 교훈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의 실천여부가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주는 핵심적인 요소라
생각하면서 이런 점을 많이 강조하고 싶다.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이분법적인 사고의 틀을 과감히 던지고 무분별의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바로 이러한 만남이 최고 행복이다.
우연하게 만난 기회이지만 내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많이 남지 않는 교사로서의 최고 모습을 갖추는데 이 책이 제사한
<신심명>을 적극 활용할 생각을 하였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