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 960번의 이별, 마지막 순간을 통해 깨달은 오늘의 삶
김여환 지음, 박지운 그림 / 쌤앤파커스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를 읽고

참으로 감동적이면서도 우리 인간의 모습을 냉철하게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솔직히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고민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부모님을 다 보냈고, 가장 가까이는 큰 딸에 이어 태어난 둘째 아들을 직접 잃었기 때문이다.

30년 전이다 보니 아직 의술이나 여건이 지금 같지가 않았다.

아들은 귀한 심장병이었는데 일주일에 한 두 번 실시하는 수술을 기다리기 위해서 x6개월을 입원했고, 드디어 수술날짜가 되어 아침에 수술에 들어갔지만 저녁때가 다 되어 나왔고,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회복실에 조금 있다가 숨이 끊어졌다 하여 내 손으로 산에 직접 묻은 아픈 흔적을 갖고 있다.

정말 소중한 아들이었는데...운명이라 생각하면서 잊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했었는데...어쩔 수 없었다.

수용할 수밖에...

그래도 아들을 조금이나 갖고서 함께 생활해보았다는 것 자체로 위안을 삼기도 하였다.

지금을 죽은 아들 뒤로 딸이 2명 태어나 3명의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우리 인간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서 많은 깨달음과 함께 새롭게 가야 할 자세를 갖출 수가 있다면 그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다.

바로 호스피스 의사로서 죽음을 앞둔 많은 사람들과 직접 생활하면서 지켜본 저자가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 언급된 내용들은 저자가 직접 현장에서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생의 마감을 앞두고서 있었던 실질적인 생활의 역사이다.

우리 인간이 죽음을 앞두고 가장 최고 모습을 갖춘다고 할 때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실화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내 자신의 앞으로 인생 항로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도록 만들어준다.

내 자신 지금까지 내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솔직히 생각본 적은 없다.

그러나 이 책을 대하면서 그리고 벌써 내 나이가 환갑을 넘겼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죽음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생각과 함께 건강한 자신을 위한 많은 나름대로의 준비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람으로서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밝히는 가장 필요한 보석이상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바로 이것이다.

결국 우리들은 이 사람들이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남기고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교훈을 얻을 수가 있다.

강력한 삶에 대한 의지와 목표 등을 얻어서 최고 멋진 인생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비법이라 할 수 있다.

960번의 사람과의 죽음 이별을 통해서 저자가 얻게 된 수많은 인간만의 가장 진지한 교훈을 직접 느낄 수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 어떤 매체보다도 가장 강력한 인생 지침을 확인하면서 주어진 인생 더 멋지고 아름답게 생활해 나가는 기폭제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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