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찰스 사치, 아트홀릭 - 우리 시대의 가장 독보적인 아트 컬렉터와의 대화
찰스 사치 지음, 주연화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나, 찰스 사치, 아트홀릭』을 읽고

우리 생활 속에서 미술작품 등 예술작품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본다.

아마 모든 것이 관련 있다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왕이면 생활하면서 좀 더 나은 예술품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실질적인 내용들을 알 수 있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똑같은 대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어떻게 작품으로 만드느냐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과 태도가 확 달라짐을 그냥 확인할 수 있다.

그 만큼 예술작품은 우리 인간에게 직접 끼치는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만드는 작가와 그 좋은 작품을 소장하는 사람들이 더 위대해 보이는 것도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다.

뭔가 앞서가는 그 모습에서 직접 느끼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예술작품에 대해서 깊게 알지 못한다.

관심을 있지만 늘상 대하지 않고, 관련 작품집이나 작가들에 대해서도 사전에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예술작품 특히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한 현대 미술 경향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현대 미술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고, 특히 작가의 목소리로 바로 옆에서 듣는 것 같이 새록새록 의욕을 갖게 만든다.

일반 책과는 달리 대화체로 되어 있어 더더욱 좋았다.

내 자신이 그 주인공으로 바꿔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서술로 쓰여진 글보다는 훨씬 더 이해가 잘 됨은 물론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착각이 들 정도로 가까워짐을 느껴 너무 좋았다.

광고와 미술 분야에서 시대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는 저자가 직접 1970년 사치 앤드 사치를 설립하였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에이전시로 성장시킨 저자가 행한 직접적인 이야기이기에 쏘옥 쏘옥 들어온다.

현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지금도 미술품 컬렉터로서 동시대 미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 저자의 우리 보통 사람들과 저널리스트, 비평가들이 사전에 궁금해 하던 그래서 던진 수많은 질문에 대해서 솔직하게 답변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책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전개되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가깝게 만들뿐더러 현대 세계의 미술 경향 등에 대해서도 살아있는 지식으로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 의외로 예술 활동에 관심이 많고, 지원을 많이 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런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이 책은 분명코 좋은 자극과 함께 안내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일독들 강력히 권해본다.

이 책을 보고나서 내 자신 갑자기 예술가가 된 기분이다.

원래 관심이 있었고, 지금도 가끔 활동을 하고 있는 내 자신에게 많은 것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정직히 고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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