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 중국 경세의 바이블, 개정판
조유 지음, 장순용 옮김 / 동아일보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반경』을 읽고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결코 혼자가 아니다.

가까이는 가족의 구성원이고, 지역의 구성원이고, 국가 구성원의 일원이 된다.

그렇다면 가장 기본적인 개개인의 발전된 모습을 가꾸어야 할 필요가 있고, 정성을 들여 만든 자신의 멋진 모습을 결국 그 학교와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국가에도 큰 플러스로 작용하리라고 확신한다.

그렇지만 이런 상관관계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지만 예측만 해볼 뿐이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렇지만 모르는 것보다는 빨리 아는 것이 신속하면서도 깊숙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틀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앞서 간 훌륭한 사람들이 남긴 모습과 써놓은 책속에서 그 비결을 익힐 수 있다면 그리고 바로 자신의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다면 당연힌 앞서 나가는 최고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예전과 달리 오늘 날의 교육은 자발성이 많이 강조된다.

억지로 공부시킨다는 것 자체가 결코 쉽지 않고, 호응력도 대폭 떨어진다.

그래서 예전과 막 주입하던 교훈이나 바꾸어야 할 자세 등을 쉽게 전달하지 못한다.

이런 경우라도 이 책과 같은 오랜 역사가 지나고서도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매체라고 한다면 당연히 환영을 받으리라 확신해본다.

오늘 날의 역사에 큰 역할을 부르짖고 있는 중국역사 속에서 훌륭한 많은 리더들이 이 책을 통해서 처세의 바이블로 활용했다고 하니 대단한 책이다.

당나라의 학자였던 저자가 쓴 이 책은 역사학, 정치학, 전략학, 인재학, 사회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명쾌한 이론을 바탕으로 유가, 도가, 법가, 병가, 음양가 등 제자백가의 사상을 실제 사례를 들어서 집대성하고 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쉽게 대하기 쉽지 않은 아주 좋은 기회이며 어차피 우리나라도 중국의 이런 문화와 함께 가야 할 것이라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야만 한다.

특히 이번에는 소장학자들에 의해 좀 더 새롭게 번역과 감수 등을 거쳐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되었기 때문에 훨씬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으며, 바로 내 자신의 인생에서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개개인이 당당하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두고두고 항시 곁에 두고서 시간이 날 때, 아니면 일부러라도 조금씩이라도 두고 보아야겠다는 각오도 새롭게 하였다.

각 시대를 앞서 나갔던 리더들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생활 해나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처세에 대한 많은 실질적인 교훈을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는다.

그 동안 여러 이유 등으로 가까이 하지 못했던 중국역사에서 배울 실질적인 내용들이 내 자신에게로 속속 들어온 시간이었다.

바로 이것이 좋은 책에서 얻는 가장 보람된 모습이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항상 최고 시간 속에서 큰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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