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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 삶의 근원은 무엇인가 ㅣ 인문플러스 동양고전 100선
황석공 지음, 문이원 엮음, 신연우 감수 / 동아일보사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소서』를
읽고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왕이면 앞서 나가는
모습으로 대할 필요가 있다.
아무 말없이 그저 따라가기만
하고, 주어진 일 시키는대로만 한다면 생활해 나가는
즐거움이나 낭만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활동하면서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할 수밖에 없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로부터
익히고, 자라면서 서당이나
유치원. 학교 등을 통해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직접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스스럼없이 익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우리 인간은 보이지는 않지만 경쟁을
하는 수밖에 없다.
경쟁에 뒤지지 않고서 바라는 바를 가장
실천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지식과 지혜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래서 이 책은 아주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나왔지만 은밀하게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는 점이다.
소용이 없다면 어림없는
일이다. 뭔가 필요했기 때문에 활용 또는 이어져
왔다면 분명코 그 중요성이 있다 할 수 있다.
중국의 많은 훌륭한 고전 중에서도 이 책은
사람을 다스리고 성공을 거두는 방법과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모략 제1서’라고도 불리어지기 때문에 분명코 우리 인간을
제대로 알면서 다스리고, 실제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가르침을
선사하고 있다.
한나라때 한고조 유방을 도와 통일을 이루는
데도 장량이 이 책을 바탕으로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새롭게 소장 학자들에의 한 새로운 시각의
번역과 감수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된 책이어서 그런지 정말 싫증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물론 한문 원문이 주어지지만 이에 대한
핵심적인 주제 언급과 함께 관련된 여러 예시를 통해서 그냥 읽는 대로 바로 받아들여지게 하고 있다.
우리 인간의 본연의 모습인 심리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에 대한 앞서가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읽는대로 바로 마음으로 받아들여지는
글들이다.
분명코 주장하건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국가에 대한 바로 자세와 국민들이 가져야 할 지혜,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 등이 역사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잘 서술되어 있다.
오래 전의 역사이지만 오늘날의 긴박하게
돌아가는 사회물정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많은 지혜들을 얻고 앞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아주 오래전의 책이지만 그 고전에서 오늘의
의미를 찾아보고, 효과적인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다면 아마 최고의 독서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책에 언급되어 있는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지점에서 ‘과거’로부터
길어 오는 ‘새로운’ 깨달음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라는 글이 마음에 쏘옥
들어온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