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연대 - 비정한 사회에서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이승욱 지음 / 레드우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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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연대』를 읽고

오늘날의 사회는 정말 종잡을 수가 없다.

환갑이 넘은 내 자신이 자랄 때와 비교해보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다단하다.

아울러 서로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는 모습이다.

모두가 다 나 같은 마음이라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모두가 다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품성과 본성을 갖고 있다.

그 갖고 있는 것들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는 계기와 실천으로 이어가면 된다.

쉽지는 않는 일이지만 얼마든지 희망을 가질만 하다.

그 중에서도 역시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마음의 연대’이다.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가질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의식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과 생활해 나가자면 정말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접하게 된다.

물론 성장해 나가면서 겪는 나이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결국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갈 수밖에 없다.

우리 인간은 절대적으로 혼자서는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인간적인 접촉을 통해서 서로 하나의 마음으로 화할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여건들은 그리 만만치가 않다.

그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마음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연대의식을 확립하여 함께 갈 수 있다면 너무 멋지면서 이 사회가 살아갈만한 시간으로 되리라는 생각이다.

우리 인간의 세계는 권력이나 돈을 통해서 삶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가장 본원적인 모습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즉, 인간적인 접근으로서 마음을 통해서 하나의 모습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바로 각자의 마음 안에 숨 쉬고 있는 선한 의지와 올바른 삶에 대한 의지 등에 대해서 마음의 연대를 할 수 있다면 하나의 모습으로 얼마든지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하여 정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삶의 지침을 찾지 못한 20,30대와 너무 바빠서 자신을 찾기 힘든 40대, 기가 다 빠져서 힘을 잃어가는 50,60대의 모습을 진단하면서 역시 자본 중심의 사회 모습에서 인간 중심의 마음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제안하고 있다.

오늘날의 세상이 생활하기 편하다고 하면서도 한편 여러 가지로 고민과 함께 인간적인 면에서 갈수록 희박해져 가는 상황 속에서 저자가 제시한 마음의 연대는 어쩌면 우리가 가져야 할 유일한 희망을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갈수록 인간적인 정이 퇴화하고, 너무나 이기적인 사회 속에서 솔직한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확실히 정비하고서 함께 하는 다른 사람들과의 정서적인 손잡음 즉, 마음의 연대를 통해서 함께 하는 가장 바람직한 공동체를 만들어서 최고의 모습으로 생활해나가리라 확신해본다.

이것을 국민운동으로 확실하게 전개하여 확산시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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