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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 - 가족소통 전문가 김대현 소장의 ‘통하는’ 솔루션
김대현 지음 / 라의눈 / 2015년 3월
평점 :
『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를 읽고
진정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왜냐하면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동안 생각해오면서 실천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많이 부족한 점과 함께 앞으로 남은 시간만이라도 더 나은 우리 가족과 가정을 위해 내 자신 더 열심히 하리라는 마음속의 다짐을 확실하게 한 시간이었다.
그 동안 수많은 책들을 대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바로 와 닿은 경우는 그리 흔치가 않은데 이 책이야말로 바로 읽으면서 내 자신과 내 가정과 내 가족에 대해서 한 번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어서 매우 좋았다.
역시 가장 가까운 곳이 먼 곳처럼 느껴진다는 옛말이 피부로 와 닿는 기쁨이었다.
그 만큼 대한민국 제1호 가족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가 내린 진단이기에 더욱 더 믿음이 갔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통이다.
소통이 없다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으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대단한 기여를 하리라 확신한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각종 소통 비법들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당당하게 자기표현을 하며, 많은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서 더 나은 행복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한다.
닥치고 듣기, 333원칙, 사감바 화법, 밥상머리 소통법 , 3단계 공감 대화법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런 대화법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부부 간의 소통은 물론이고, 자녀와의 소통에서 정말 바라는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방법을 많이 알고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을 직접 활용해보는 그래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용기가 있어야만 한다.
생각은 하지만 실천으로 바로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렵게 생각이 아니라 꼭 일정한 자리가 아니라 평소 생활하면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소통의 자리로 식탁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위치와 역할 강조이다.
내 자신도 딸 셋을 둔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많은 반성도 하였다. 지금까지는 주로 듣기만 했었는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 좋은 방법들을 적극 활용해 나가야겠다는 다짐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 같은 당당한 부모의 모습이 그대로 자녀들에게도 대물림한다는 사실에서 내 자신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끼고, 더 멋진 아버지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되었다.
역시 남보다 앞서가는 그 지혜를 바탕으로 이런 막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벌써 먹을 만큼 먹은 나이이지만 이렇게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긍지를 느껴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