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밥
이복구 지음 / 문학수첩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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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밥을 읽고

역시 소설은 여러 문학 장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바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적나라한 모습을 진솔하게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러 삶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설로 작품화되는 내용들은 보통의 삶들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특이하면서도 생소하면서도 그렇지만 가장 인간의 뿌리들을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작가들이 창조해낸 인물들에 의한 이야기이면서도 현실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관시켜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역시 좋은 소설책이 다른 분야의 책에 비해서 더 많이 발간되고 많은 독자들이 찾는 것은 소설속의 주인공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대비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이 책을 대하기까지는 이 책의 저자를 전혀 알지 못했다.

처음으로 대하는 저자였지만 역시할 정도로 오랜 경력을 갖고 있었고, 첫 작품집 이후 무려 22년 만에 발간하는 소설집이지만 그 동안 실전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글들이기에 더더욱 친근감과 함께 동조의 마음을 들게 한다.

특히도 보통 사람들보다도 더욱 더 힘이 드는 장애자나 가난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더 나은 희망과 함께 함께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글들이기에 더욱 더 마음을 주게 된다.

정말 이 작품을 읽으면서 해당하는 사람들이 더 큰 꿈을 갖고서 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갖출 수 있다면 최고의 작품이 되리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특히 도시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난 주변 지역에서의 삶을 표현하고 있어 더욱 더 확실한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차피 한 번 주어진 인생들이다. 물론 승승장구의 삶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이다.

저자의 소설에서 언급되고 있는 바로 이런 사람들, , 친구의 죽음을 통해 멈춰버린 성장 모습, 자식이 먼저 죽는 부모 모습, 시인, 교수로 막 달려 나가는 부인, 일정한 자리를 못잡은 자꾸 낙오하고 있는 남편, 빈둥지 증후군에 시달리는 큰 형 등에게 일정한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을 직접 작품 속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결코 쉽지 않은 모습들이지만 소중한 꿈을 향하여 정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작품들은 소중하다.

이 작품을 읽는 사람들에게 뭔가 분명히 주는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죽음 언저리를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들의 이야기, 차갑고 단단한 지금을 살아내야만 하는 나, , 그리고 우리라는 말이 바로 희망을 갖게 만든다.

분명코 이 소설집을 읽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얻는 것이 있고, 그 얻음에 따라서 실천으로 과감히 옮겨내어 생활의 변화를 꾀하여서 희망을 실현시켜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해본다.

그래서 작가의 힘은 무한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소중한 독서시간이었음을 고백해본다.

조금은 소원했던 이런 류의 소설 쪽에도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도전해야겠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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