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 외교를 통해 본 김대중 대통령
김하중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증언을 읽고

대통령은 한 국가의 원수로서,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역할을 담담 한다. 한 국가를 책임지는 위치에서 하는 활동들이 공개되는 것은 당연하다. 매스컴에 의해서 보도되는 내용들은 관심 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공개되지 않은 많은 뒷이야기들은 솔직히 잘 알 수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청와대라는 우리 국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임기 동안 소신껏 정책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입장에서의 기록은 가장 솔직한 그래서 더 정감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시절에 무려 38개월 동안 의전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의 근무를 통해서 각종 의전 업무와 이루어지는 정상외교와 우리 한반도의 남북 관계에도 영향을 끼쳤고, 이후 주중 한국대사 등 최장수 임기와 통일부 장관까지 역임한 저자의 글이기에 정말 실감을 갖고서 대할 수가 있었다. 결코 쉽지 않은 여러 비사 등도 대할 수 있었다. 저자가 직접 걸었던 세계 외교의 현장과 역사적인 평양 남북정상회담 뒷이야기,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북한 방문포기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워싱턴 초청 추진 비사 등의 이야기들을 다시 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시간은 조금 지난 이야기이지만 너무 흥미진진한 내용이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우리 보통 사람으로서는 쉽게 대할 수 없는 사항들이기에 하나하나 모두가 신기하면서도 대단한 일들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 중학교에서 사회교과를 담당하다보니 사회교과에서 언급한 내용들과 대부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자료가 되었다. 해당 교과 공부할 시는 물론이고 계기 교육 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거주하는 지역이 광주이다. 광주 상무지구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건립되어 있다. 많은 행사나 전시회, 기념회들이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을 기리는 각종 자료를 전시해놓은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기리고 있다. 개략적인 안내와 실질적인 현물을 중심으로 전시 및 진열되어있다. 이번에 좀 더 자세하게 20여 차례의 외국 방문, 40명에 달하는 외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동티모르 국제 지원 선도, 서울 ASEM 정상회의, 노벨평화상 수상 등의 내용을 통한 김 대통령의 리더십과 업무 스타일, 성품 등 인간적 면모를 확실하게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사를 총망라한 역사적 실록을 통해서, 대통령 곁에서 일어난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정치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또한 정치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내 자신하고는 멀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번 독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을 확신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