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 이미테이션 게임
앤드루 호지스 지음, 박정일 옮김 / 해나무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튜링:이미테이션 게임을 읽고

내 자신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서 나름대로의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그 범위를 확장해본다면 6대륙의 각 대륙은 물론이고 세계를 통틀어 본다면 정말 훌륭한, 보통 사람과는 색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예전과 지역별로 제한되어 있지 않는 온 세계가 열려있는 현세에 있어서는 그러한 점들을 일단 받아들이면서 활동을 해야만 한다. 정말 내 자신으로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지금보다 여건이 확실하게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 위해 강력한 도전을 통해 이루어 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런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관련 서적을 가까이 할 필요가 있다. 평소 생활하면서 이런 사실들을 알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책을 선택하여 도전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서 나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인물은 바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했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 앞서나가는 사람들은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튜링의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전후 30년이 지나면서 밝혀진다.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최고 튜링 전문가로서 강력한 사명감으로 관련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각종 관련 자료들을 모아서 작업을 함으로서 알려지게 된다. 비록 많은 내용들이 아쉬운 점이 있기도 하지만 한 개인의 생애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과학적인 정확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앨런 튜링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지금 대할 수가 있다. 참으로 우리들은 저자에게 감사해야만 한다. 저자만의 나름대로 확고한 노력이 없다면 우리들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출생하여 어릴 때부터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여 정부 신호암호학교의 암호 해독반 수석책임자로 선출되어 독일 에니그마 암호체계를 해독해내면서 제2차 세계대전의 대서양전투를 승리로 이끌게 된다. 그렇지만 영국정부는 이를 국가안보와 튜링이 동성애라는 이유 때문에 일체 알리지 않는다. 이런 과정에서 튜링은 자신의 집에서 청산가리를 주입한 사과를 먹고 자살을 하며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다. 참으로 묻혀버린 한 인물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그의 삶과 한 일에 대해서 확실하게 조명하여 표현하고 있다. 튜링과 관련한 모든 자료는 물론이고, 역자가 말미에 제시하고 있는 해설을 통해서 잘 이해함은 물론이고 결코 쉬지 않았던 한 인간의 모습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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