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삼성 - 삼성전자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다
윤덕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포스트 삼성을 읽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이다. 내 자신의 생활 모습을 보면서 예전을 생각해보았다. 올해 환갑이니 그래도 우리나라의 어려운 시대를 몸소 거쳤기 때문이다. 집안의 어려움으로 중학교 때는 공납금을 제 때에 내지 못해서 집으로 돌려보내졌고, 학교도 자전거 통학이나 걸어서 다녀야 했고, 솔직히 전기도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 오직 라디오가 친구였을 만큼이다. 고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기차도 한 번 타보지 못했으니 말이다. 이런 시절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 이상이다. 도저히 상상해볼 수 없는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이나 젊은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상상해보기도 힘들 것이다. 어떻든 우리 정부와 기업과 국민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오늘날의 한국의 모습을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위치로 격상되었다. 무역의 규모는 물론이고, 각종 산업의 발달 속에서 물론 격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면서 축하해야 할 일이다. 그렇지만 계속 이러리란 보장이 없다는 점이 다. 결국은 이런 상황을 계속 유지하면서 더욱 더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는 뭔가 특단의 대책과 함께 더욱 더 노력을 해야 할 시점이다. 바로 이런 시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 나왔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삼성전자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나라 경제를 점검해보고 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본다.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처가 삼성전자이다. 그 만큼의 실력도 갖추어야겠지만 들어가서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의 제품 특히 스마트폰 사업은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중국이나 인도의 업체들의 약진에 의해서 자꾸 가격과 기술면에서도 추월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법과 새로운 품목이나 기술의 향상을 통한 도전도 전력을 다해 꾀해야 하겠지만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 만큼 삼성전자의 역할이 크다는 점이다. 함께 포스트 삼성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도 이 책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저자가 진단하고 있는 대학입시 지원 배치표 등에서의 이공계 기피현상 탈피와 함께 그 동안 정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훌륭히 극복하고서 오늘 날의 모습을 만든 것처럼 삼성전자 이후에 전개될 모습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당연이 지금의 모습에서 더욱 더 앞서나가는 삼성전자와 함께 우리나라의 앞서가는 경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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